월요일 아침 와이프가 출근길에 택시와 사고가 났네요,,
처음 전화상으로 얘기들었을때는 옆에서 택시가 갑자기 주행라인으로 들어왔다고, 전혀 보질못했다 하네요,,
그래서 그럼 옆에서 급 끼어들기로 쉽게 사고처리가 될 줄 알았는데,,
실제 블랙박스를 보니깐 과실 100 잡기가 힘들어 보입니다. 블박 각도가 넓은건지 조수석 A필러 때문에 못본건지;;
택시가 깜빡이 없이 차선을 끼어들었지만, 와이프 방어운전도 조금 아쉽기는 하네요,,
11개월 된 영유아를 카시트에 태우고 가는 중이었고, 운전도 급하게 하는 성격이 아닌데,, 사고가 나서 아침부터 멘붕입니다.
과실비율이 어떻게 나올지도 궁금하고, 영유아는 교통사고 치료는 어떻게 진행해야 하는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저 정도 사고로 애 아플 가능성은 0에 수렴한다고 봅니다.(유아용 카시트에 태웠다는 가정 하에)
- 아기들이 좀 더 유연하고 그러거든요.. 구토 등 특별한 증상이 없다면 괜히 병원 안가셔도 되지 싶고..
그런 의미에서 대인없이 100:0으로 합의보심이 --; (공제조합이 그렇게 만만한 놈들도 아니고..)
택시 정차후 급차선 변경,방향지시등 없음
블박보니 서행하셔서 충분히 대응 가능해 보이는데
못보신 것 같아요,....
택시공제조합이 끈질기게 물어뜯을듯 합니다.
10~20 과실 예상합니다.
1정도과실은 나올듯합니다.
대인없이 무과실은 해볼만 한데요
하지만 택시가 횡단보도 라인에서 들어온 점은 분명 잘못된게 맞네요... 어짜피 따로 벌점 메기면 그만이지만...
영상만 봐서는 양보?도 가능했던거 같은데, 저도 대인없이 100:0에 추천드리고 갑니다.
그러나 택시측에서 수용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결과 나오면 후기 좀 올려주세요.
집사람은 오늘 한방병원에 진료했고, 애기는 아직 관망중입니다.
기가차네요..
택시기사.........입원
할말이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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