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개월 가량 보배활동을 시작해서 온라인으로나 오프라인에서 친분을 갖고
때론 웃고 힘들땐 비록 글일지라도 같이 걱정해준 세월이 있었기에...
나 또한 힘든 상황이고 집안 얘기 등으로 내 치부를 드러낼 지언정 조금의 위로를
받거나 또는 어른들께 잘하자 라는 의미로 쓴 글이었는데....... 마음이 아픕니다.
깐풍닭 친구가 철이 없어서라던가 글을 끝까지 읽지 못하고 오해하여 쓴 내용이라고
참고 받아들이기에 제가 처한 상황이 많이 안좋습니다.
올해 봄, 심각한 우울증으로 치료받았고, 약을 끊고 좋아하는 자동차에 관심을 가져
힘든시기를 극복해보자하고 보배 온라인 및 오프라인 활동을 시작했었습니다.
그리고....정확히 12월 3일. 한달전에 다시 우울증이 도져 주변인들에게 떠난다는
문자를 마지막으로 보내고 저세상으로 가려했었습니다.
깐풍닭님 보세요. 처음에 사과같은거 받을 생각도 없었고 잡으러 다니려고 했는데......
사과에는 진심도 담겨있지 않아 더 분노하였으나, 오해를 했다는 내용을 보고 참아
보려 합니다. 깐풍닭님~ 제 인생의 모토가 언행일치 입니다.
다만, 만약 내일 혹시 할머니께서 돌아가신다면 그게 오해로 비롯한 실수였다고
해도 대면 사과해야 할겁니다. 그리고 다른 보배님들께 정중히 부탁드립니다.
걱정해 주시는건 고맙습니다. 그러나 당사자 일이니 조금만 참아주시기 부탁드립니다.
애초에 바라지도 않아야 했습니다. 모두가 제 잘못 입니다.
가족분의 쾌유를 빕니다!
★띄부랄★
10년은 감기한번 안걸리시고 무병장수 하신다 합니다..
나쁜쪽으로만 생각하지마시고 좋은쪽으로..
형님은 잘못하신것 하나없으십니다 ㅠ..
가족분의 빠른쾌유를 빌겠습니다!!
힘내십시오형님!!! 2012년새해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빌겠습니다!!
그리구 육삼님 마음에 병도 빨리나으시길바랍니다~
보배건 뭐건 님이 좋아하는거 보고듣고하면 금방 나으실듯해요 ㅎㅎㅎ
많이 웃으시구요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새해엔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빕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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