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는 생각이 다르다고, 아니 공산당의 의견과 다르다고 집단적으로 대자보를 훼손하거나 시위를 방해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묻고 싶어요.
개인의 생각과 이념을 떠나 나의 의견을 말하는 것은 자유로워야 합니다. 이건 상식입니다.
중국인들을 보면 예의가 없고 자기 주장을 위해 집단 폭력을 마다하지 않은 것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그들은 왜 타인의 의견을 청취하지 않는 걸까요? 교육에 문제인걸까요?
중국인들의 이야기와 패턴은 크게 2가지인 것 같습니다.
1) "홍콩은 중국땅이다. 학교에서 그렇게 배웠다."
-> 배운 대로 행동한다는 주체성 없는 태도를 중국인들에게서 흔히 볼 수 있습니다.
남지나해 9단선도 자기네 영토라고 우기는 거 보면, 공산당이 시키면 죽음도 불사할 것 같습니다.
2) 중국인들은 논리보다 집단적 폭력을 앞세워 굴복시키려는 경향이 강하다
-> 10여 년 전 서울에서 티벳인이 독립을 외치는 1인시위를 서울에서 했습니다. 그러자 중국인들이 60여 명이 달려가 티벳인을 집단 린치한 적이 있었어요. 티벳인은 피투성이가 된 채 병원 응급실에서 사경을 해메야 했습니다. 그러나 중국인들은 자신들의 그런 행동이 자랑스러운 듯 인증사진을 찍고 즐거워했습니다.
이러한 패턴은 우리나라는 물론 외국에서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날씨 탓에 비행기가 지연되면 중국인들은 중국국가를 크게 떼창하며 이해할 수 없는 집단적 행동을 합니다. 비행기가 지연된 이유는 날씨인데 자신이 손해를 보면 모든 것을 전체주의적으로 환원시켜 분노를 표출하죠. 중국기를 흔들고 국가를 부르며 다른 외국인들을 불편하게 합니다.
저는 재작년에 업무상 삿포로로 출장을 갔던 적이 있는데 20여 명의 중국인들이 손에 든 작은 국기를 흔들며 중국어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본 적이 있습니다. 지방공항 청사 한 복판에서 왜저러는 이해할 수 없었지만 공항직원은 영어로 열심히 설명하는데, 중국인들은 중국말로만 이야기하고 직원의 설명을 들으려하지 않더군요. 당시 기억으로는 기상이 안좋거나 비행기가 연착되지도 않고 공항 운영이 수월한 상태였습니다. 노랑머리 외국인들은 중국인들의 그런 모습이 신기하다는 듯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더군요.
사람들 몇 명의 태도를 보고 사람들 전체를 규정해선 안됩니다.
하지만 중국인들이 여전히 세계 곳곳에서 추태와 민폐를 보인다면 전 세계는 중국인들에게 등을 돌리고 말겠지요.
사람의 이미지를 가장 크게 규정하는 건 사상이나 이념이 아닌 눈에 보이는 행동입니다.
중국인들 체면과 품위를 중시한다고 말하지만 세상에서 가장 품위가 없고 체면이 없는 건 바로 중국인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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