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학부모 입장에서는 솔직히 반갑지 않습니다.
어차피 공부 혼자해도 충분히 학교에서 배우는 이상 할 수 있고
(학원 안 보냄 보낸 적도 없음) 선행도 무리 없이 하고 있는 데
굳이 무리해서 개학할 필요가 있을까요?
마스크도 등교하면 매일 1장씩 사용해야 하고(무상으로 줄지도 아직 모르겠고)
무상이 아니면 자녀가 여럿인 집에서는 마스크 가격도 무시 못합니다.
솔직히 교육부에서 요구하는 2m 간격 유지도 불가능 하고요.
선생님 혼자서 많은 학생들을 통제하는 것도 어렵고
통제 한다고 해서 말을 잘 듣는 것도 아닙니다.
치료약도 나오지 않는 상황에서 무리해서 등교하여 감염되면
많은 사람들의 생업에도 위협을 주게되될 게 뻔한 데
왜 이렇게 무리해서 개학을 하려는 지 모르겠네요.
교육부 장관이 독단적으로 발표한 것은 아닐거고 대통령도 알고 있을 건 뻔한데
현장과 국민 목소리는 안 듣는다는 느낌들 지울 수가 없네요.
선거 끝났다고 그러는 건지 조금 이해가 안 가네요.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어요.
별미친 인간들이 다 있는 세상이다보니...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