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 어머니 사고로 돌아가시고
28살 충격에 술로지내시던 아버지도 지병으로 돌아가시고
28살 형이랑은 친하지만 형은 결혼하여 가정을 꾸리고 살고
30살 좋은 나도 좋은 짝을 만나 결혼하여 이쁜 딸래미 까지.
장모님 장인어른 좋은분 만나 늘 잘해주시고 저부터 챙겨주시고
아껴주시고. 하셨던 제 2의 부모님은 미국으로 이민 가셔서
코로나 때문에 한국으로 오지도 못하시고 비행기도 8월로 연기 됐네요
어버이 날인데 다들 부모님과 놀러 가시고 식사 하시고
마냥 부럽네요
이제 37 살 갑자기 뭔가 모르게 답답해지고 먹먹해져서
불알친구 부모님몇분께 선물 보내드렸습니다. (대리만족이랄까...)
힘들게 살았던 학창시절 딸래미한테 물려주고 싶지않아
열심히 일도하고 사업도 하며 안정적인 삶을 살아가려고 노력하는 청년? 입니다
힘들게 일한 결과는 지금 다 얻은거 같네요 ㅎ
집도 샀고 타고다닐 차도 있고 내목숨보다 귀한 딸래미까지
더 열심히 살다보면 좋은 날이 올거라 확신합니다
다들 화이팅 하시고 어버이날 가족 분들과 행복한 하루 되세요
그냥 갑자기 일하다 몇백 글자 끄적여 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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