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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하고 집 방향이 같은 협력사 직원 태워서 기분 좋게 집으로 가는데
옆 차로에서 앞서 가던 차량이 갑자기 정지를 하고 가지를 않는 겁니다.
앞에 차도 없는데 서 있는 걸 보고 느낌이 싸해서 악셀에서 발을 떼는 찰나에
옆 차로의 정지한 차량 앞에서 어떤 아자씨가 귀신처럼 스윽~
진짜 깜놀해서 풀 브레이킹하는데 그저께 눈 오고 비 오면서 바닥이 아직 젖어
있는지 ABS 작동하는데 차는 자꾸 밀리고..... ㅠ.ㅠ
이러다 치겠다 싶어서 스티어링 확 꺾어서 겨우 피했습니다.
옆에 앉아 있던 직원은 놀라서 소리만 지르고 저는 뭔가 욕을 하고 싶은데
너무 놀라서 그런지 진짜 말도 제대로 안 나오더군요. ㅋㅋㅋ
왕복 6차로 도로에서 옆은 쳐다도 보지 않고 저렇게 느긋하게 내 갈 길만 가는 걸
보니 술 취한 것 같은데 멀쩡한 인생 망치지 말고 집에만 붙어 계시길. ㅋ
안전운전하세요, 여러분~
앞으로 튕기는걸 방지하는듯하면서
동승자 가슴을 꽉 쥐어잡는
협력사 여직원 분이 예쁘셧나 보군요 .... 기분이 좋으신거보니..
울여친은 운전 똑바로 하라고 승질내는데 휴
제가 해드리고싶네요. 그대답...ㅎ
너무 놀라가지고 혼이 잠깐 출타하셨었나 봅니다. ㅠ.ㅠ
글쓴이님의 차가 거의 무단횡단자 앞까지 갔는데 무단횡단자는 보지도 않네요.
제가볼땐 죽고싶어서 도로로 나온거같네요.
건너고 어디로 가던가요?
반대편 차로는 좌회전 대기하는 차량이 많아 거기에 가리고 저도 정신이 없어서 어디로 가는지 보지는
못 했는데 좌회전 대기 차량들 사이에서 사람 튀어나오면 직진하는 차량들은 제대로 피하지도
못 할 텐데 다른 사고는 없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렇게 객기부리는 놈들은 언젠가 비명횡사하겠죠 개값 안물어준게 천만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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