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예전에 비슷한일 있었죠 출근하려고 차에 올랐는데 잠깐 머한다구 2-3분쯤 서있는데 갑자기 우지끈... 그래서 주위를 둘러보니 주인잃은 리어카 한대와 저멀리 주저앉으시는 할머님 목격함 이유인즉슨 내리막길에서 리어카를 놓치심 그게 제차와 정면 추돌 그결과... 제 앞범퍼 구몽이 송송 뚤리구 안개등 라이트 깨짐... 근데 할머니 표정이 세상을 잃으신듯한 표정이시더라구요 그래서 살짝 여쭤봄 이거 폐지 주으시면 하루에 얼마 버시나요? 이러니까 많이 벌때는 하루에 만원 많이 못주으면 이삼천원 정도라시길래 그냥 제가 알아서 수리할테니 그냥가셔도 됩니다 이러고 제돈으로 수리했네요 그때 할머니께서 꾸깃꾸깃한 만원짜리 주시길래 받고는 파스 사드리고 마무리 했습니다 ㅎㅎ
일단말은해봐요
일단 할머니 찾아내서 조사한다음 힘들게 사시는분이 맞으면 그때 봐드리는거구요 저 할머님이 괜찮게
사는 분일수도 있고 아니면 자식이 돈잘버는 사람일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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