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들은 하셨나용?
전 여친이랑 헤어진지 이제 한 2년쯤 돼는데
2년째 솔로부대생활중이죠
근데 이제 얼굴도 잘 기억안날정도로 잊혀져가는데 비보가 날아옴 ㅋ
다음주에 결혼한다능..-_-
전 회사(전 여친 회사동료) 후배가 전화해줌 (대체 왜??)
"아..그래? 잘됐넹~"
이라고 말해주고 끊었네요 -_-
근데 상대가 나도 아는사람 -_-
사귈때 자기네 동호회 회장이라고 둘은 동갑이구요. 친구라고 소개해줬던 남자하고 결혼하더군요 -ㅅ-;;
뭐 저는 사귈때 그닥 질투하고 그런스탈이 아니라 그 친구만난다고 할때나 동호회에서 어디 MT간다고 할때도
그냥 별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거든요 뭐 절 만난시간보다 그 친구랑 만난시간도 훨씬 길고 대충 한 6년? 정도 됐다고 들었음
하긴 그땐 그 남자도 여친이 있었는데 -_-
뭐 그런데 어찌됐는지 그남자랑 결혼한다고 하데요 ㅋ
별 감정이 느껴지는건 없는데..
전여친이 진심으로 사랑했던 첫여자여서 그런가...마음속에 쪼금은 다시 돌아오지 않을라나~? 라는게 남아있었나보네요 -_-
쬐금 아쉽다능.....
그냥 행복하게 잘 살기를 바래야지요 ㅋ
근데..그 남자 내가 전여친하고 반동거한것도 알텐데 -_- 그리고 전여친도 그 남자 여친있을때 동거한거 알고있고 -_-
사랑은 참 위대한거 같네요...아니면 그 남자가 그걸 상쇄시키는 배경이 있다던가 뭐 그렇겠져 ㅋ
뭐 그냥 그렇다능....
그나저나 전 언제 결혼하냐능...ㅠ_ㅠ
올해도 벌써 2월인데~ 으헝으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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