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기사) https://www.fnnews.com/news/202003141046476191
김진향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전 원내대표와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 시민단체에서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개성공단에서
마스크나 방호복을 생산하자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가능할까? 궁금하시다면 이 영상을 참고!
https://www.youtube.com/watch?v=AfVg72mZVoo&t=671s
실제로 개성공단의 마스크 공장 1곳과 봉제업체 일부만 재가동해도 세계적 수요까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으로 생산이 가능할 것이라고 합니다.
영상을 보면 빠르면 2주, 늦어도 한달 후에는 생산이 될거라고 하네요.
개성공단이 마스크 생산으로 다시 열린다면 마스크 부족문제도 해결하고
남북관계도 열리고.. 여러가지로 기회가 될수 있을텐데...
그런데 난데없이 미 국무부가 유엔 대북제재를 거론하며 개성공단에서 마스크를 생산하자는 주장에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미국과 동맹인 한국은 북에 대한 노력을 긴밀히 조율하고 북에 대한 일치된 대응을 조율해야 한다”며
한미 워킹그룹을 통해 논의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하네요.
지난해 말부터 북과 관련해 유연성을 발휘하겠다고 하던 미국무부가 유독 개성공단만은 안된다고 하는게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꼭 막아야 하는 이유가 있을까요?
유엔제재에 남북의 특수성을 고려해서 예외를 인정할 수 없는지...
개성공단 마스크생산 기대했는데
미국의 태클로 또 어려워졌네요.
대한민국은 아직 전쟁중인 나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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