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GS슈퍼마켓을 자주 이용하는 편이 아니었는데 그날따라 지나가는길에 들렸네요
GS 건물 주차장에 주차 후, 연결된 엘베를 타고 마트에 장을 봤습니다.
주차장에는 "1만원 이상 1시간 / 2만원 이상 2시간 무료" 라는 안내 문구가 있었고 무인으로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만원 이상 아이 이유식 거리 등을 사고 무인 셀프 계산대에서 결제 완료 후 주차장으로 갔습니다.
(마트 물건 결제할 때도 20L 쓰레기 봉투도 함께 샀는데 봉투는 선결제/영수증 보여주면 직원이 꺼내주는 시스템이지만 직원이
어디갔는지 보이지 않았고 한참 기다리다가 다른분이 도와줘서 알아서 봉투 꺼내 들고 나왔습니다)
차를 타고 입구로 나왔는데 주차비가 2000원이 찍히는겁니다. 소요시간은 31분 지났었습니다.
만원 이상이면 1시간 무료인데 2000원이란 금액이 청구되었기에 차를 다시 뒤로 옮기고 마트에 물어보고 싶었으나
이미 3대 정도의 차가 뒤에 대기중이라 우선 신용카드 결제를 하고 나올 수 밖에 없었습니다.
전 이미 한달 전쯤 고객센터에서 전화번호와 차량번호 등록하였고 직원에게 '고객님 멤버십 번호로 차량번호 등록 완료 되었다'
는 말까지 들었습니다.
잠시 도로 옆에 차를 세우고 마트에 주차비 청구가 된것에 대해 문의연락을 하였더니
직원분 왈 '고객님이 매번 주차번호 등록하고 나가야되는데 그냥 나가서 우린 환불해줄수가 없다'
'안나갔으면 모르겠는데 이미 결제하고 나가서 처리 불가능하다. 고객님이 다시 등록을 안해서 그렇다' 였습니다.
돈 2000원이 아까워서가 아니고
마트/백화점에서 회원정보에 차량번호 한번 등록하면 계속 유지되는 그런 통상적인 시스템과 다르면 사전에 직원분이
설명을 해주시던가 알아볼수 있는곳에 공지를 해야되는데 이런식의 처리는 부당하다 느껴서 끝까지 따졌습니다.
GS 고객센터에도 문의전화를 하고 해당사건이 일어난 GS슈퍼마켓에도 부당함을 호소하니 1시간만에 결국 계좌이체
환불받았습니다. 해당지점 직원 통화하면서 끝날때까지 사과한마디도 없더라고요.
오늘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는데 모든 GS마트에 무인주차장은 별도의 법인회사가 운영하고
그 회사 이름은 "GS파크24" 였습니다.
전화받았던 직원도 계속 주차는 파크24회사 주관이지 우린 잘모른다를 반복하더라고요.
검색을 해보니....
결국 환불처리 해줬지만 문의했을때 상황설명 or 해명도 없고 사과한마디 없이 환불해줄테니 계좌달라...
참 기분 찝찝해서 공감해주실분들이 필요해 글하나 남겼습니다..
일본 합작회사....
그냥 이순신의 한마디가 생각납니다.
"왜놈들이란 간사스럽기 짝이 없어 예로부터 신의를 지켰다는 말을, 저는 들은적이 없습니다."
장사를 하려면 상도를 지키고 부당한 일은 당한 고객에게는 기본적인 고객 대우는 해주세요.
2. 주차장 이용방법 공지 없음 (마트내,주차장내 아무대도 없음)
3. 직원에게 문의하려 했으나 직원의 부재 (보통 셀프계산대에도 한명씩 있으나 직원 아무도 없었음)
대충 읽은것 같아 보기좋게 요약했습니다.
어떻게 더 알아보지요? 그자리에서 네이버 지식인 검색이라도 하나요?
당시에는 혹시나 해서 물어볼까 생각하였지만 결제할때 유인계산대 및 무인계산대 전체에 직원이 아무도 없었습니다. 물어볼수 있는 상황도 아니었죠.
그리고 아파트처럼 생각하고 한번 등록하면 끝이라고 생각하는 사람 많습니다. 보통 무인주차는 기계에 영수증 찍으면 자동계산되게 하거나 영수증이 안되는 점포는 그점포자체에 태블릿같은걸로 등록해줍니다.
어쩜 그렇게 생각할수가있지?????????????
영화관에가서 멤버십할인&적립 받았으니 주차등록또는 주차쿠폰 안받아도 차나갈때 자연스럽게 차단봉올라가겠군요 ㅎㅎㅎㅎ
주차비 정산하는데 멤버십이 웬말인가???
그리고 마트인대 계산대에 직원이 없다는게 말이 된다보오??
해당 내용에 대해 자세히 듣고 싶은데,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010-9431-3410이나 hoback@ftoday.co.kr로 연락주시면 너무나도 감사하겠습니다.
이제 편의점은 이마트24뿐인가요?
ㅜ.ㅜ
멤버쉽 등록했다고 해서 평생무료주차권이 생기는건 아니잖아요.
직원이 잠시 자리를 비웠으면 올때까지 기다려서 확인을 해야지
직원이 자리에 없었다고 해서 유료 서비스가 공짜가 될 수는 없는거죠.
그걸 환불해준 회사 측이 착하네요.
진상고객 상대하기 피곤해서 그냥 해준거겠지만.
한달전 등록한 차를 무상으로 다 등록해 놓으면 만원에 1시간 할인, 이만원에 2시간 할인 적어 놓는게 아니고 1회 만원 구매시 평생 1시간 할인 적용을 적어 놓아야죠. 공영이던 민영이던 주차장 운영하는 기업들은 기계 감가도 못 뽑아 갈겁니다.
외부 차량을 막기 위해서 건물들에 인원 배치 및 무인 기계를 설치하는 것인데 한번 이용한 고객 별도 등록없이 평생 할인 가능하면 주차장이 동네 시장 될텐데 왜 설치합니까.
주차장 운영 방법을 모르시면 먼저 아시고 글 올리시기 바랍니다. 님같은 어거지 부리는 부류의 고객을 보고 블랙컨슈머라고 합니다. 멀쩡한 기업 바보 만들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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