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사진 없다는점 너무 죄송합니다...너무 답답한 마음에 지금시간까지 뜬눈으로 밤을새웟네요
저와 제 여자친구는 2살차이입니다. 캠퍼스커플이고 제가 거의 7개월 쫓아다니고 사귄지 500일이넘엇네요
제 연애스타일은 서로가 좀 챙겨주엇으면 하는바램이잇는데
여자친구는 밖에서 노는걸 좋아하고 전 여자친구와 함께 하는걸 좋아하는 스타일입니다.
때문일까요? 어느샌가부터 저한테 너무 막대하는 여자친구의 모습이 보입니다.
물론 잘해줄땐 잘해줍니다. 경제관념도 있고 보슬은 아닌것같습니다. 저한테 요구한게 특별히 없기때문에..
요점만 말씀드리자면 싸우는 이유가 한가지 입니다.
여자친구는 사람들과의 술자리를 좋아합니다. 하지만 저는 밤늦게 놀면 여자친구가 걱정이 되고
제가 술을 잘 못마시기때문에 저랑은 술을 안마시는데 마시자고 하면 별로 안마셔 줍니다...
그래서 밤늦게 술마시는걸 보면 질투가 나고 그러네요 과특성때문에 남자가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잇어
남자랑 놀때가 많습니다.하지만 걱정하지 말라며 들어갈때 문자만 하겟다네요
그리고 연락 진짜 먼저 안합니다.제가 맨날 먼저합니다. 그래서 집에 일찍들어가라고 하면 왜 나는 맘대로 못놀게 하냐는갑니다
그래서 매번 싸우다보니 빈발심만 생겻다네요
그래서 놀라고 햇습니다. 근데 제가 이렇게 생각해주앗는데 오늘도 연락한번 먼저 안하네요
무슨 타입인지 알겟습니까 형님들
전 제 예민한성격도 고치고 싶고 여자친구의 대한 걱정을 즐이고 싶네요
딱 b형 의 둘째딸 타입인데요.. 자기주장이 쌔고 자기가 이래못하겟는건 생각안해볼라고 합니다.
저 나름의 논리적인 주장을 펼치지만 그때뿐이네요
제가 너무 짝사랑하고잇는건아닌지 생각만들고 그럴바에는 헤어질까라는 생각도 해보앗지만
전 제 여자친구밖에 안보이네요
일년이지난지금도 매일보는 사이인데도 막 달려가서 빨리보고 싶습니다..ㅠㅠ
이러다 의처증이라는게 저한테 오는건 아닌지 걱정이네요
여자길들이는 방법이나 잡혀살고 잇을때 오히려 잡을수잇는 방법 알고 계신거 있느면 저좀 도와주세요..
제가 구속하니 헤어지자는 말을 들어서 그때부터 뭐라고 못하겟습니다 또 헤어지자고 할까 무섭네요
물론 그런여자면 만나지 마라 라는 말이 답인것 같습니다만 전 그 상황을 못견딜것같네요
전여자친구와 헤어졋을때도 엄청 힘든게 오래갓엇거든요,,,
아무튼 건승하시고 소중한 답변이나 의견들좀 ..
가슴이 너무 갑갖합니다...
지금은 보고 싶은 맘이 커지만 계속 그 상황이면.. 힘들어지실겁니다.
여자분은 주변에 남자가 많아 귀하의 존재감 자체가 낮습니다.
연락이 안된다는것은 다 그만한 이유가 있겠찌요..
제가 보기엔 그냥 님은 보험같은 존재 입니다.
여자분 에겐 남자가 많고 귀하 에겐 그여자 하나라서 입장의 차이 인것이지요
하지만 여자는 절대적으로 구속할려고 하면 멀어집니다.
자유분방하게 두더라도 귀하의 능력을 보여주시면
언제든지 옆에 있을 것입니다.
카드 광고 같지만...
가끔 머.. 모두가 그런건 아니지만.. 귀하같은 남자는...
조실부모 했거나 출가를 일찍한 스타일에서 많이 나타나
현상인데 .. 제가 보기엔 강력한 리더쉽과 능력은 그녀를 잡을수 있을거 같습니다.
그리고 좋아하는 여자라서 그녀에 대한 서술이 좀 좋은쪽으로만 해둔거 아닌가
싶네요 실제 그녀가 귀하를 가슴아프게 한것 객관적으로 이야기 해주셨음
더 좋았을텐데.;...
골치 아프기전에 ㅋㅋㅋ
물론 두분사이가 원만하다면 B형여자A형남자~ 요렇게 치부할수 있겠지만...
현재 여자분은 님에게 흥미를 잃으신것 같습니다. 그래도 만나온 시간이 있어서 관계가 유지되는것 같구요.....
아마 헤어지면 여자분은 뒤도 돌아보지 않을것 같은데...
오래갈수록 상처도 큰법입니다. 그럼 다음에 나타날 인연관계가 힘들어질수도 있어요.
되도록이면 불만인 부분은 빨리 베어내십시오. 놔두면 곪아 터집니다.
싸우더라도, 헤어지더라도 맘 굳게 먹고 정면으로 부딪치십시오.
처음엔 연애를 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세상에 한여자만 있는줄 착각합니다.
이여자 아니면 안될거 같고 이여자만 나를 사랑해줄거 같고, 이거 다 부질없는 생각입니다.
세상 널린게 여자고 한여자만 사랑하다 보면 나이먹어서 후회합니다.
술을 즐긴다고 하셨는데 대인관계가 좋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술 좋아하는 여자치고 대부분 활발한 성격이기에 살다보면 피곤한 일이 분명히 생깁니다. 사랑은 불같이 붙었다가 불같이 사라집니다.
조금 여유롭게 시간을 가지고 생각해보세요.
그럼 답이 보이실겁니다.
그리고 여자분이 님을 별로 안좋아하십니다.
여자분이 하자는대로.. 원하는대로 하셨을것 같은데, 지금 그래서 여친님께서 기가 살대로 살아 계십니다.. 님을 우습게 보고 있고요..
언제나 남자가 여자를 리드해야 하는 겁니다.. 질질 끌려다니고 계시네요.. 답안나옵니다..
제 리플이 좀 기분이 나쁘시겠지만, 나이도 어려보이시는데 뭐 나중에 다른연애 많이 하실겁니다. 그땐 그러지 마세요..ㅋ 지금상황에선 강하게 나가시면 헤어지잔말 나올겁니다..
그 답을 듣고 싶지 않아 물어봣던 거 일수도 ..어디서부터 어긋낫는지 모르겟네요
전 참고로 27입니다. 이놈의 성격부터 고쳐야겟네요 모두들 정말 진심어린 조조언의 말씀 감사합니다..
그리고 글로만 느낀건 여자분이 그리 사랑하지 않아 보이네요.....
일단, 님이 직접 말한대로 님 성격부터 고쳐야 되는게 맞아요.
님이 친구도 많고, 친구들 만나서 노는 것도 재밌고, 그러면 그 자리에 여친을 데려와서 같이 놀 수도 있고, 그럴 것 인데..
님한텐 그런게 전혀 없으니, 여자한테만 매달리는군요.
그런 성격이면 아예 다른 스타일의 여자를 찾아야 되구요.
글고, 술 못 먹으면, 주량을 늘리는 트레이닝도 해봐요. 표현이 좀 우습지만...
난 예전에 여친이 술 못 마셔서 주량을 서서히 늘려준 적도 있음.
남자는 친구도 많고, 인간관계가 좋아서 만날 사람도 많고, 그런데 여자가 매일같이 둘이서만 보자고 하면서 매달리면, 대체로 남자도 서서히 지치는 경향이 있죠.
아직 단순한 연애 단계면 좀 풀어주고 그래야 되는데, 요구사항이 많아지면 문제만 많아집니다.
물론, 그런 점이 결혼을 전제로 하면 달라져야 됩니다. 서로가 진지한 면이 필요하죠.
하지만, 연애를 그렇게 하면 둘 다 피곤해집니다. 너무 여친한테 연연하네요.
암튼, 님 쪽에서 의식적으로 성격을 바꿔야 될 문제네요.
그런데도, 걱정이 많으니.. 님 성격, 좀 이해가 안되네..
남자들 참 이기적인 동물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7개월을 따라다니시고, 챙겨주길 원하는 스타일이시라면서요?
여자분이 그런 성격인 거 뻔히 아셨을테고, 아...그래도 사귈 수 있다면 좋겠다...라고
생각하셔서 따라다니셔놓고...이제와 이러는 여친이 이해가 안된다뇨?
단지 사귀기만 해도 좋겠다...라는 그 마음은 어디가셨고...챙겨줄 수 있는 남자라는 생각은 어디가셨나요? 결국 본인이 원하는 대로가 아니면 싫다...이것과 다른게 뭐가 있을까요? 물론 그렇게 힘들면 몇
사람한명 만나는 게, 그것도 인생의 동반자를 만나는 게 얼마나 힘든 일이고 소중한 일인데...거리에 널린게 여자니 그런여자 헤어져라...이 말도 참 우습네요...
그 사람의 됨됨이를 보시고 판단하세요...어차피 노는 거 몇년 놀면 그만입니다. 결혼하면 데리고 와서 육아에, 살림에 자의반 타의반 외톨이로 만들텐데...지금도 못놀게 하면 되나요...뭐 여튼 각설하고....
초심...다시한번 생각해보세요...그리고 그 여자의 됨됨이가 아니다 싶으면 헤어지세요...결국 둘 모두에
제가 볼땐 이해안되는 행동을 하는 여친이 이상하다라고 하실 만큼, 제 행동을 이해못하는 남친이 이상하다라고 한다면 뭐라 하실건가요?
사랑은 소유가 아닙니다. 같이 있는다고 사랑도 아닙니다.
여친이 늦게 술먹고 다녀요...라는 이유보다 더 큰 이유들이 살면서 생깁니다.
그땐 어떻게 하실 건가요?
남자 비율 적은 과에서, 술 잘안먹고, 친구들이랑 어울리는 것보다 님하고 어울리는 걸 좋아하는 여자를 찾는 것보단, 사랑하신다면 이해하시는 게 더 빠르겠네요
저 같으면 절대 이해못하겠는데요..
물론 술먹고 밤늦게 노는건 않좋은 거지만 애들도 아니고 성인이니...알아서 행동하라
충고만 알아먹게끔해두세요...과도한 집착은 결국실패하드라구요..
사랑과 집착의 차이가 무엇인지 한 번 생각해 보세요. 사랑은 놓아주고 풀어주는 거고 집착은 옭아 매는 거라더군요. 좀 힘들겠지만 여자친구에게 좀 더 자유를 줘보세요.그리고 편하게 생각하세요. 그렇지만 인내가 매우 필요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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