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학교에서 시험감독하라고해서 집사람 대신 갔습니다.
수학 시험인데 시험지 나눠주고
창밖을 보다가 다시교실을 보고
책상이 까맣게 변해서 깜짝놀랐습니다 .
28명중 5명인가 빼고 모두 엎드려서 잠을 자니
까만 머리가 장관이더군요.
제가 안타까운 마음에 자는 아이를 깨우려하자
감독 선생님이 저를 제지하더군요
"깨우면 열심히 문제푸는 학생 방해된다고 ~"
혹시 여러분 아이들 학교 가보신적 있나요 ?
왜 여러분의소중한 아이들이 바닥 깔아주게 하시나요 ?
그리고 그열등감 평생 씻기 힘들텐데요
왜 대학을 억지로 보내려고하세요
차라리 아이들이 가장 잘하는 것
격투기
축구
달리기
그림
노래 ....
춤
만화
기타등등
아이들이 잘하는
걸 시켜보세요
손흥민 대학 안가도 얼마나 좋아요?
왜
아이들이 잘하는 걸 못하게하고
억지로 대학을보내려고하시나요 ?
그거 당신들 학력콤플렉스 해소하기위해 아이들희생시키는건 아닌가요 ?
공부 젤 잘하는 녀석 교실 밖으로 불러서
손흥민처럼 축구를 시키던가
정찬성 처럼 싸움 시켜보세요
공부잘하는놈과 경쟁하는 게임의 룰을 바꾸세요
더이상 님의 아이가 남의 집 아이 바닥 깔아주는 그런거 시키지마세요
왜
여러분의 소중한 자녀가 가장 못하는공부라걸
가장 공부 잘하는 아이들과 경쟁을 시켜서
저런 수모와굴욕을 당하게하시나요 ?
수포자 또는 영포자라고 하지만
인포자 (인생포기자 )만들면 안되잖아요
어쩌자고 수학 시험지 받고 5분만에 엎드려자는 아이를 대학보내겠다고 고집하시나요 ?
옥타곤에서는 정찬성 같은 아이들이 우등생을 때려눕히고
그라운드에서는 손흥민 같은 애들이 우등생이잖아요
물론 공부라는게
좀 늦공부 들때도 있어요
옛날 우리 부모세대는 공부가좀 안되는 아이들
억지로 인문계보내서 대학 보내기보단
상고,농고 ,공고 ..예고 보내서
자기 관심 분야취직하고
좀 늦게 깨달은 녀석들은 돈벌면서 야간대학 진학하고
그후 경영대학원,교육대학원특수대학원 진학도 햇거든요 ..
기업도 꼭 대기업 좋다고
졸업후 취업 재수 삼수 하지말고
중소기업 다니면서 경력 쌓고 우회해서 대기업 경력으로 가는 좋은 방법도 있듯이 ..
자신감만 충만하고
자기스스로 자신에게 한계를두지않는다면
중소기업 출신으로 대기업 임원고고하는 경우 많답니다 ..
게임의 규칙은 여러분이 만들어 갈수있답니다
기존 게임의 규칙이란건
조국 ,유시민,조희연 같은 특권층이 자기자식 위해
외고 특수고 만들어 놓고
자기 자식 졸업하면 없앤다고 하고
자기 자식 들어갈땐
법전원 의전원으로 우회시켜놓잖아요 .
언제까지
저런양아치들이 만들어논 게임의 규칙에 여러분 아이들이 상처받고 눈물 흘리게 할건가요 ?
손흥민 부모님
김연아 부모님
정찬성 부모님은
여러분처럼 학력 컴플렉스
그걸 아이에게 강요하지않았다는게 차이라면차이겟지요
대한민국은 인력으로 먹고살아야합니다.
거름이 필요하고 자양분이 필요한겁니다.
하고싶은거 하다가 안되면 그 잔반은 부모가 치웁니까? 꿈과 현실은 엄연히 다른데 대책없이 꿈만 가져라..가 전교조 애들이 씨부리던거잖아요. 지들 밥그릇은 안뺐기니까.
님이 걱정하는 한국과 같은 상황(?)에서도 손흥민은 나오니까 님 자식 걱정이나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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