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개요-
3월27일: 학원장 A씨는 6주간 휴원후 휴원 증명원 발급 받기 위해 교육청사 방문
발열체크 데스크 근무자 2명( 공익 근무 요원 ) 마스크 미착용 상태에서
발열체크 하여 마스크 쓰시는게 맞는게 아닌지 질문 하였지만 질문의 대답은
XX, XXXX 등의 욕설로 돌아옴.
경찰 출동 전까지 공익 1명이 위압적 태도와 반말로 마스크 가지고 오라고 소리지르며
난동을 부림.
당시 로비에 있었던 대부분 공무원이 마스크 미착용 상태 였음.
음식 배달 종사자 마스크 미착용 상태에서 발열체크 안하고 출입 기록 작성 없이
마스크 미착용 공무원에게 음식 전달 하였음.
당시 CCTV는 고장이었음을 추후에 알게되었음. 교육장 면담 요구 하였으나 거절당함.
김OO팀장 오후에 전화로 욕설사과하며 마스크착용 공무원들에게 권고하였다고 재발방지약속.
4월3일: 욕설 공익 모욕죄로 고소하러 경찰서 가다가 CCTV가 고장이었다는 것을 알고
교육청에 항의 전화.
4월7일: 지방 신문 기자에게 제보하여 기사화 요청.
공무원 3인 (손모, 이모, 조모) 기자와의 인터뷰 당시 욕설 없었다고 강하게 부인.
지방 신문 기자 기사화 어렵다고 알려옴.
단, 4월 7일 교욱청사내 로비에 다수의 공무원이 마스크 미착용 상태였다고 알려옴.
4월8일: jtbc 인터뷰 전 손모 공무원에게 왜 욕설 없었다고 하냐 강하게 항의 당시 욕설
공익이 욕설을 부인 옆에 있던 공익 욕설 못들었다고 경의서 작성했다고 말함.
jtbc 인터뷰 후 김OO 팀장 당시 욕설 사실과 욕설의 대한 사과 시인 받음.
마스크 미착용 여전히 횡행 한것의 대해서 항의 하였더니 일하다보면 답답해서 벗을수 있다고
항변 함.
4월9일: jtbc 뉴스룸에는 욕설 공익만 방송됨.
공무원의 마스크 미착용이나, 발열 체크 관리 일지 엉망 사실 누락됨.
4월10일: 발열 체크 거부 사실이 없는데 방송에 거부한 것으로 나와
당시 본인 발열 체크 기록 사본 받으러 감.
4월 10일에도 교육청 청사내 로비에 다수의 공무원과 공익이 마스크 미착용 상태였음.
JTBC의 기사 내용은 공익의 욕설에만 집중하는 듯 보였으나 실제 제가 제기한 문제는 좀 더 포괄적이고 근본적인 문제였습니다.
1. 시흥시 교육청사 내의 대부분의 공무원들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근무한 이유
2. 발열체크 데스크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근무하고 식음한 정황
3. 데스크를 거치지 않고 뒷문으로 출입하는 공무원들의 발열 체크 유무
4.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청사 안으로 자연스럽게 출입하는 음식배달종사자들을 제지하지 않았던 이유
5. 음식배달종사자들이 음식을 건네줄 때 음식을 수령하는 공무원 역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던 이유
6. 음식배달종사자들이 로비에 들어왔음에도 불구하고 발열 체크 대상이 되지 않는 이유
7. 관공서 CCTV 관리 매뉴얼 유무
방송 이후-
제가 제기한 문제점은 위와 같이 코로나 감염병 방역에 있어 의구심을 갖게 하는 시흥시 교육청의 구멍난 방역 체계였습니다. 방송에서는 제가 발열체크를 거부했다고 하였으나, 당시 발열체크를 하고 인적사항을 기록했던 저로서는 공익이 거짓 진술을 증명하기 위해 4월 10일 교육청에 다시 한 번 방문했습니다. (저는 공익에게 당신이 바이러스를 퍼뜨린다 라는 말또한 한적이 없습니다) 저는 당시 저의 인적사항과 발열체크 사항을 받고, 왜 지역신문 기자에게 욕설이 없었다고 말했는지, 기자가 다녀간 4월 7일에도 발열체크 데스크에 마스크를 하지 않은 공무원이 근무했고 로비에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다녔는지 물었습니다. 4월 10일 금요일에도 다수의 공무원과 공익복무요원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시흥시 교육청 로비에서 근무했음을 확인하였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는 이미 2주 연장되어 높은 강도로 대한민국 전역에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전라남도 신안군에서는 4월 10일 개막 예정이었던 튤립 축제를 취소하고, 정성껏 키운 튤립 백만 송이를 모두 잘라냈습니다. 부산시에서는 대저생태공원 내 유채경관단지의 유채꽃을 파쇄하였다고 10일 발표했습니다. 전국의 학교에서는 이른바 드라이브스루를 통해 교과서를 나눠줍니다. 지역사회 전파를 막기 위해 온 국민이 고통을 분담하고 있습니다. 시흥시 교육청은 예외입니다.3월27일,4월7일,4월 10일 마스크 미착용자 다수 로비 근무하였고 음식배달 종사자 발열체크 안했습니다.
교육청 청사 로비에서의 마스크 착용을 여러번 요청해도 이뤄지지않아 저는 시흥시 교육청의 감염병 매뉴얼 유무를 질의하였습니다. 4월 10일 방문 당시 시흥시 교육청에 요구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감염병 매뉴얼 유무
2. 3월 27일, 4월 7일, 4월 10일 교육청사 내 마스크 미착용 공무원 및 공익의 근무를 방관함과 동시에 학원에는 휴원 권고를 할 수 있었던 이유
3. 발열체크 데스크에 있었던 많은 음료병과 물병, 컵의 존재 이유와 음료의 식음 유무
4. 마스크 미착용 음식배달종사원의 청사 출입을 제지하지 않은 이유
5. 마스크 미착용 음식배달종사원의 발열체크 현황 제공 (2.1 ? 4.10)
6. 마스크 미착용 음식배달종사원의 발열체크를 하지 않았다면, 하지 않은 이유
7. 음식배달종사원에 대한 발열 체크 계획 유무
8. 7번의 계획이 존재한다면 계획 시작 시기
9. 마스크 미착용 공무원들에 대한 집계 현황과 미집계 상태일 경우 집계 계획의 존재 유무
10. 위 2번에서 언급한 날짜 외에 시흥시 교육청사 내 공무원 마스크 미착용 실태 전수조사 계획의 유무
11. 시흥시 교육청 공무원들의 코로나 백신 접종 경위(백신을 접종하지 않았다고는 도저히 생각할 수 없는 공무원들의 방만한 방역 행태에 대한 의문을 이렇게 표현하였습니다)
중앙 부처를 통한 신문고 민원은 다시 경기도교육청으로 시흥 교육청으로 내려옵니다.
방송후에도 욕설 사실 부인한 시흥시 교육청 공무원과의 짧은 일화를 공개합니다.
공무원: 욕설을 들은 것을 어떻게 아세요?
민원인: 제가 들었으니까요.
공무원: 욕설 들었다고 왜 믿으세요?
민원인: 제가 들었으니까요. 선생님 제가 보이세요?
공무원: 네,보입니다.
민원인: 제가 보인다는 것을 어떻게 아세요? 왜 저를 보고 있다고 믿으시죠?
들은것에 대한 청각적 자극의 뇌 정보 처리 과정을 묻는 것인지, 들은 것을 들었다고 믿는 실존적 입장을 객관적으로 증명하라는 것인지 ......공무원의 질문은 심오했습니다.
들은 것을 어떻게 들었다고 아는지, 보이는 것을 어떻게 믿을 수 있는지에 대한 철학적,실존적, 형이상학적 사유를 멈추시고 관공서의 보안을 위한 CCTV 관리를 소홀히 한 것에 대한 반성과 시흥시 교육청 코로나 대응 실태에 대한 현실적, 실리적, 실재적 당면 과제에 대해 집중해주실 것을 납세자의 한사람으로 요청드리고 싶습니다.
코로나 종식을 위해 관공서가 바로서야 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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