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나는 소위 말 하는 꼰대입니다
젊은시절 먹고 사는일에 치어 제대로 삶을 느끼지도 못했던 지금 반추해보면 불행하게 지나간 세월였습니다
젊은시절부터 정치적성향이 진보적이였으며 지금도 그렇습니다 그래서인지 지금 옆에 남아있는 친구는
겨우 손가락을 꼽을 정도의 정치적 성향이 다르므로 왕따 입니다~~^..^ 일설하고~~
처음 투표를 시작할때 160석정도면 나름 나쁘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고 결과적으로 그 이상의 결과라
솔직히 만족 합니다 무엇 보다 황교환 나경원 김진태 민경욱 주광덕 심재철 이언주 전희경 차명진 이준석
신보라 김진태 정우택의 낙선을 바라보는 일은 사이다맛 입니다 일종의 카타르시스를 느낍니다
반면에는 장재원 배현진 태용호 등의 결과는 다소 실망 스럽습니다
대한민국을 밖에서 바라보는 일이 있었습니다 과거 이명박이 대통령에 당선되고 나는 대한민국 땅에
머리두고 살지 않겠다고 결심하고 다시 해외파견근무 신청을 하고 한국을 떠나 박그네 임기 때도
한국에 들어 오는 일은 없었습니다 파키스탄 현장에서 박그네 탄핵 결과를 보고 비로서 한국으로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오늘의 결과에 대한민국은 아직은 살아가야 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 했습니다
나는 건설인 입니다 그러다 보니 박정희 시절 탄압 했던 율산이라는 회사(많은 분들 모를 것이라 생각합니다)를
재 조명 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이번에도 여지없이 드러난 지역색깔로 덧 씌우지만 지역 이기주위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이야기가 약간 딴 길로 갔습니다 ~~^..^ 이 율산그룹은 신선호라는
사람이 고등학교 3학년때 20만원으로 창업한 오퍼업의 회사였습니다 이후 서울대 문리대학에 진학후에
대학동기 3명과 함께 본격 사업을 시작한지 4년만에 11개의 게열사를 거느린 재계 10위안에 들어가는
신화를 써 내려 갔으며 율산건설은 그 당시에 사우디 아라비아의 최대공사이며 5군데의 공사를 신선호 큰형인
신은호(미국 하버드대학 소립자물리학 박사학위를 받은 핵물리 학자)가 대학시절 룸 -메이트였던
파이잘 사우디 국왕이였던 인연으로 10년공사인 주택 플렌트등 5개의 공사를 입찰없이 선정이
되었던 대한민국 건국이래 최대금액인 그 당시 3조7천억달라의 공사를 하게 되었는데 대한민국 건설회사가
모두 컨소시엄으로 참여해서 10년 이상할 수있는 최대공사였습니다 해외 공사를 하려면 국가에서 보증대리를 해줘야
합니다 현재도 그렇습니다 그런때에 박정희는 평소에 율산을 좋게 보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율산의 창업인들이 모두 광주일고 출신이고 광주일고-서울대 문리대학-율산그룹 이라는 공식이 있었습니다
대학 3학년때 율산에 입사원서에 싸인 하면 졸업때까지 급여의 70%를 지금하는 공격적 경영이였습니다
당시에 고속버스 터미널 철거 입찰에서 단돈 10원으로 선정되면서 많은 건설회사들의 공공의 적이 됨과
동시에 박정희 정권에 도전 하는 것 처럼 보여졌습니다 광주라는 출신지가 가장 껄끄러웠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누가봐도 표적인 프레임으로 낙인찍어 1달만에 공중분해 시켰습니다 물론 사우디의 공사는 허공으로
사라졌고 미국의 대형업체 4군데에서 공사를 했습니다 신선호라는 집안은 대단한 집안 이였습니다 7남2녀의
다산집안이지만 (9명의 형제가 무엇을 하는지 인터넷 검색해보면 알 수 있음)모두 고학으로 이룬 업적이라 더 했었습니다
율산이라는 회사를 예시로 이야기했지만 실제로 전라도에는 이런 집안들이 수도 없을 정도로 많습니다
당시 박정희의 눈에는 눈에 가시처럼 보였을 것 입니다 과거의 정권을보면 정계에 진출한 이들중에 전라도 출신은
특정정당 외에 국책에 참여하는 경우는 거의 없었습니다 이 상황이 사회전반적으로 퍼져 있었습니다
국가고시(사.외.행)에서도 알게 모르게 차별을 받았습니다 사실 입니다 그래서 상업에 많이 진출했을 것 입니다
박정희 정권때 대구가 가장 많은 혜택을 누렸던 지역임을 부정 하지 못 할 것입니다 그래서인가?
대구지역은 아직도 그 예전의 영광을 그리워하는지 아니면 다른 무엇인지 모르지만 이번 선거로 다시 한번 절망감을
안겨주었습니다 박지원이라는 정치거물이 낙선을 했습니다 박지원이 누구 입니까? 전라도 지방은 전혀 아니라고
하지는 못 하지만 어느정도는 인물중심의 객관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구 시민의 말 처럼 "나라를 팔아 먹어도
핑크색이지~~"하는 말로 무지함을 스스로 들어 내지는 않습니다 대구시민들 정말 반성해야 합니다
나는 전라도 지방과 전혀 상관 없습니다 서울토박이고 나의 조상이 경상도 밀양 입니다
이런 정치인들의 프레임에 현혹되서 자신의 정치적 성향도 잃어버리고 놀아나는 행태는 이제 그만 합시다
대구가 변 하고 있다고요? 그 이야기 40년전에도 들었습니다~~~^..^
이번 총선의 결과는 만족하지만 다만 몇 명의 이상한 물건들이 강남에서 당선 되는 것에 대 하여서는 전혀
동의 하지 못 하겠습니다 핑크당의 정치적 성향이 뭐였나요? 초창기에는 경제판탄 이라는 프레임을 들고
나 왔지만 전혀 효과가 없자 이번에는 코로나를 들고 나왔지만 결과적으로 대구가 원흉이 되는 악수가 되면서
선거기간 내내 우왕자왕 거기다 막말로 지원사격까지?~~이런당이 제 1야당~~^..^ 보수라는 프레임으로
무장을 하려고 했지만 국민에 보기에는 양아치 들의 파티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였습니다 아직도
70년대식 선거를 답습하는 핑크당을 보고 있자니 참~ 대책이 없는 핑크당입니다
이 와중에 유승민은 한발 물러나서 핑크당에 발을 담거 총선이후에 당내 진출을 하려는 생각으로 합당을 하고
아마도 유승민은 황교환의 총선후에 일들을 읽고 있었을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출마도 마다하고(도박을
할 이유가 전혀 없으므로 안전빵으로 가려고 했을것임)그렇게 게획대로 되는 것 같았으나 변수가 생겼습니다
홍준표라는 바위가 생겼습니다 핑크당은 홍준표라는 나름 정치적 거물의 진로에 신경이 쓰일 것입니다
이번 총선에서 무소속으로 당선된 홍준표 김태호 권성동 윤상현을 넘어야 하는 암석을 만난 유승민도 그리
만만치 않은 험로가 예상됩니다~~^..^ 이들 4인방을 또한 핑크당 입장에서 외면 하기도 어려운 처지이니
핑크당의 앞날이 가히 코메디 입니다~~^..^ 그에 비 하면 여권은 말 그대로 잔칫집 분위기 입니다
팀워크도 최고조에 달했고 앞으로의 정국은 잘 이끌어 갈 것이라 생각 하지만 그렇다고 선거 결과처럼
전 국민의 지지를 받는다고는 말하기가 어렵습니다 핑크당이 싫어서 선택한 경우가 제법 됩니다
나도 그런 경우 입니다 핑크당은 싫고 그렇다고 달리 좋아 보이는 정당도 없고 선택의 여지가 없어서
열린당을 선택한 경우가 제법 됩니다 이 점을 염두에 두고 정책을 펴야 다음 그리고 그 다음 이 땅에
조선.동아.중앙 간은 어용언론인들 그리고 윤석렬같은 그리고 사법 입법 행정의 개혁을 이루어 져야합니다
문 정권의 꽃을 피 울 수 있는 기회 입니다 일단 공수처 출범을 시작으로 이 땅에 부조리한 일 들을
도려내서 지금처럼 대한민국이 전 세계적으로 특별한 국가로 인식 되었던 적이 있었습니까?
이제는 진정으로 전 세계적으로 대한민국이 우뚝 설 수있을 때이니 장치인들은 정말 잘 해야 합니다
끝으로 이 나이 먹을때까지 이 처럼 대단한 민족 대한민국이 만방에 이름을 떨친 적이 있었는가? 생각하니
말년에 나의 자부심이 생깁니다 현재의 상황을 만들어주신 이 땅의 젊은이들 정말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 대한민국 만세 입니다~~~~
축쟁이들이 죽어나지
손 위라고 생각하면서 적어 내려간 글이 무례하군요 내가 당신에게 막말을 하면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고 무슨 느낌일지 생각해 보았어요? 그런거 생각 안 하니 이따위로 글썼겠지만
힘들다고요? 어렵다고요? 맞는 말입니다 나도 힘들어요 나? 아직 현역입니다 지금도 일 하고있어요
은퇴하고 PJT일 하고있어요 내 느낌 솔직히 말할까요? 요즘 젊은 사람들 아니 신입사원이나
이제 대리에서 과장달고 현장 나오면 어떻게 행동하는지 알아요? 물론 예적의 근무 시절을 말 할 이유는
없지만 뭐가 그렇게 불만이고 뭐가 그렇게 힘들고 뭐가 그렇게 어려워요? 모든이들이 그렇게 일하고 그렇게
살았고 그렇게 견디며 살았어요 당신들은 뭐 그렇게 다를 거라 생각해요 내가 보는 후배들(그렇게 지칭 하겠음)당신들이 느끼는 박탈감 이해는 하지만 그런점은 우리가 더 했으면 더 했지 덜 하지는 않았어요
PM? 그게 뭐가 어째서요? 토목직종 끝물인거 몰랐습니까? 오히려 세류를 읽지 못 하는 당신이 문제라고
생각 안 합니까? 건설경기 끝물인거 언제적 이야기 입니까?솔직히 나는 국내현장 근무 해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국내 건설경기 이미 오래전에 끝났습니다 몰라요?요즘 대학 건축.토목 학과
정원 채우지도 못 한다고 말은 합니다 왜일까요? 건설경기가 아닌 지금은 새로운 물결의 세상이 도래 했습니다 그래서 해외현장 제 3국인 엔지니어 채용합니다 젊은 친구들 현장어면 못 견디어 합니다
이게 우리들이 어렵게 한다고 생각하세요?그렇다고 대한민국에 건설업이 폭망했나요?
IMF시대에도 살아 남는 사람은 살아 남습니다(나는 솔직히 느끼지도 못 했지만)모든건 본인 하기 나름이라고
생각 합니다 끝으로 아무리 좋은 마음이 없더라도 얼굴이 안 보인다 막말은 하지 맙시다
정치알기는 초보이지만, 어제의 쾌거, 앞으로 미래에 희망이 보이네요.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