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까워서 글을 씁니다.
전 그냥 회사원이고 운전한지 10년 조금 넘은 일반 대한민국 운전자입니다.
블박 영상은 차량 번호가 나와 모자이크 처리법을 몰라 영상캡쳐하여 올립니다.
전국의 소방서앞의 '정차금지지대' 가 있는데요.
그냥 제가 매일 지나가는 길 중에도 소방서가 있습니다.
물론 정차금지지대도 있고요.
하지만 지키는 운전자분들은 10에 1명도 아니고, 100에 1명도 아닙니다.
지키는분은 보기 드뭅니다.
제가 사진과 같이 지키고 앞차와 떨어져 있으면 무식하게 경적 울리는 분도 있습니다.
모르는건지 알면서도 안지키는건지 모르겠는데요.
왜 우리나라사람들은 벌금을 때리고 단속한다고 해야 지키는건지 모르겠네요.
저 안에 정차하는건 법적으로 단속대상입니다.
정말 드문일이지만 저상태에서 출동하게 되면 소방관님들 나와서 통제하고 비키고 왔다갔다 하는데 1분 지나갑니다.
1분이면요 적어도 2km 갑니다.
사람죽고 살고, 불나서 재산피해 입는거 1분이면 크다는건 상식 아닐런지요..
실제로 소방서 입구에서 시간이 지체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고 합니다.
오지랖인지는 모르겠지만
예전 양심냉장고 전에 정지선 안지키던게 지금 많이 좋아진 것 처럼
운전자분 중 이 글을 보신분들은 지켜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지키는것이 당연하지만 지키다보면 뿌듯할일 생길겁니다.
이만 쓰겠습니다.
그럼 여유있는 양보운전 하시기바랍니다.^^
반갑습니다.
다들 제 차 타면 별나다고 하는데ㅋㅋ
뒤에서 경적울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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