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천수 940개였는데 벌레들 신고로 사라졌습니다.
많이 불편한가보네요. 이슈화되는게 싫은가봐요.]
베스트 보내주시면 재미난거 또하나 까겠습니다
국정감사를 보면서 제가 느꼈던건
누군가는 사기를 치고도 법적책임을 피해갈수 있는 제일 큰 건수를 터트리기 위해서 대통령이 되었구나.
일반인의 상상을 초월하는구나. 였습니다.
(감사원 감사결과입니다.
정부 관계자 증언보시면 깝깝합니다.)
요 며칠사이 4대강사업때문에 그나마 홍수피해를 덜봤다는 개소리가 있어서. 제가 알고 있는 내용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저는 대운하 및 사대강 관련 국정감사때 현장에 계속 있었습니다.
다들 기억하시겠지만. 이명박이 처음에 대운하사업을 공약으로 들고 나왔습니다.
서울과 부산을 강을 이어 운하를 만들고, 배로 운송하겠다는 계획이였지요.
등신빼고는 이게 될리 없다는걸 조금만 생각해봐도 알수 있습니다.
운하를 통해서 배가 이동할려면 갑문과 독(DOCK)이 필요하고 물을 채워야지만 전진시킬수 있습니다.
각 구간마다 수위가 다르기 때문이지요.
안그래도 좁은 수로를 독에 물채워가며 서울에서 부산까지 가는데 전문가 왈 2주 걸리다고했던 기억이 나네요.
더군다나 우리나라는 3면이 바다인데, 부산에서 인천까지 바다로 그냥가도 몇시간 안걸리고, 내륙 곳곳에 콘테이너 차량으로 옮기는것도 반나절이면 다 되는데, 대운하 사업은 전혀 설득력이 없었지요.
사업타당성이 전혀 없었기때문에 대운하는 국민들로부터도 호응을 얻지 못했구요.
대운하로 씨알이 안 먹히자 쥐새끼는 사대강으로 갑자기 이름표를 바뀠지요.
치수를 해야한다면서.
결국은 속전속결로 진행시키지요.
근데, 혹시 대운하 와 사대강이 제목만 달라졌고, 공사내용과 공사금액은 거의 차이가 없다는 사실, 알고 계시는지요?
처음부터 치수를 위한 사대강 사업을 진행한게 아니라 대운하를 못하게되자 이름만 바꿔서 진행시킨게 사대강 사업이였다는게 국정감사 현장에 있었던 제가 보고 느꼈던 것들입니다.
(첫번째 사진 참조 - 감사원 감사결과)
대운하와 사대강은 성격이 완전히 다른 공사입니다.
하나는 내륙으로 배를 이동시키기 위함이고, 하나는 물관리가 목적입니다.
근데, 이름표만 다르고 공사금액과 공사내용이 거의 같다면 말이 안되는거죠.
사대강 사업에 31조라는 천문학적 돈이 들어갔는데 어디에 돈을 다 썼을까요?
몇개 안되는 보와 자전거도로에 다 썼을까요?
대운하 와 사대강 공사의 핵심이면서 공통적으로 들어가고, 공사비도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게 있습니다.
바로 강바닥을 파내는겁니다.
7m를 파니 8m를 파니 했던 기억이 나네요.
이걸로 큰 사기를 치고자 했던 사람들이 있었다면 약속된 깊이를 다 안 팠을겁니다.
8m 판다고하고 6m만 파도 아무도 모릅니다.
자, 그럼 지금의 강바닥 깊이는 얼마나 될까요?
아마도 강바닥을 파내기 이전 상태로 돌아왔겠지요.
정말로 제대로된 대운하를 생각했다면 바닥까지 콘크리트로 만들 생각을 했겠지요.
근데 그러지 않았습니다. 애초에 그럴 생각이 없었거든요.
31조라는 천문학적인 국민세금을 쏟아부었는데 강바닥은 원상복귀 되었습니다.
우리는 제대로 사기당한겁니다.
보를 만들어서 홍수를 막는다? 강바닥을 준설해서 홍수를 막는다?
배가 다닐 정도로 물을 많이 가둬두는데 홍수가 참 잘도 막아지겠네요
4대강 한곳은 홍수 안나고 안한곳은 홍수났다고 하는 사람들도 파렴치하지만
속는 사람들이 제일 문제입니다 당연한걸 왜 속아요 생각을 아예 안한다는 거잖아요
미친 미통당 지지자 새끼가 무슨 개소리 싸질러 놓고 글삭햇나요?
졸라 궁금해서요...ㅋㅋ
그외에도 형님과 관련있는 여러명이 있다지요.
보를 만들어서 홍수를 막는다? 강바닥을 준설해서 홍수를 막는다?
배가 다닐 정도로 물을 많이 가둬두는데 홍수가 참 잘도 막아지겠네요
4대강 한곳은 홍수 안나고 안한곳은 홍수났다고 하는 사람들도 파렴치하지만
속는 사람들이 제일 문제입니다 당연한걸 왜 속아요 생각을 아예 안한다는 거잖아요
이걸 언론에서 좀 까줘야하는데 제대로 파고드는 언론이 없으니 대다수 국민들 기억속에서 잊혀지는듯
애초에 4대강 사업에는 치수관련 내용이 단 하나도 없었습니다.
4대강이 치수사업이려면 보가 하류가 아닌 상류쪽에 건설 했어야 했고,
모아 놓은 용수의 활용 방안도 사업내용에 포함이 되어 있었어야 했는데
전혀 그런 내용 없이 단지 강바닥 긁고 하류에 보 설치해서 하류쪽 수위 높이는 계획 밖에 없었어요.
물을 일단 가두어 놓고 이 물을 어디다 쓰지?라고 고민하다가 일부 농가에 물 퍼다 쓸 수 있게 하는
추가 사업을 2015년인가 2016년에 계획해서 1조원 넘게 들여서 한게 4대강 사업의 실체.
추천박고 갑니다
5천톤급 상선이 다니려면 최소 6미터의 수심이 필요했던걸 내 모를줄아냐?국민들이 바보로 보이더냐?
개소리 시전하는 분들 너무 많음.
땜이야 물가둘 공간이 충분해서 당연 홍수를 막는다 지만
예를 들어 반포대교 중간에 보를 만들었다고 치면 그위 지역에 물을 가둬서 반포대교 하류단에 홍수를 막는다는 것과 같으 소리하는것 위에 물가둘곳이 어디 있냐 어차피 그냥 이어진 강인데 .
광우병 선동할때부터 알아봤어야했다. 지금도 미국소잘먹고잘사는데
나도 선동당해서 4대강 욕하고 다녔는데 해가 갈수록 재평가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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