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퇴근과 동시에 친구들과 엘리시안으로 요번 겨울 마지막으로 스키를 다러 다녀왔는데요
시간은 11시부터 ~ 오늘 새벽5시까지 타고 돌아오는 길에 너무 피곤해서 저도 모르게 졸음운전을 했는데요
정말 4번 죽을뻔했네요
졸다가 깜놀해서 눈떠보니 싸이드미러가 중앙분리대랑 부비부비를 준비하고 있고(2번)
한번은 또 깜놀해서 눈떠보니 악셀 밟은채로 졸아서 앞 차 뒷치 하기 직전이고
제일 식은땀 난건 제가 분명히 3차선을 달리고 있었는데 눈떠보니 갓길을 달리고 있더라능 ㅠㅠ
근데 갓길 종료 구간이여서 50m 앞이 벽이였다능;;
정말 몇초만 더 졸았으면 전 지금 이승에 없겠죠? ㅠㅠ
그리고 마지막 시속100km 카메라있는데 조느라 네비에서 띵띵거리는 소리 하나도 못듣고 눈떠보니 이미 113으로 지나갔다능..
113이면 당연히 딱지 날라오겠죠?
여러분들도 졸리면 세워 놓고 주무시고 운전하시길!!
음주운전은 의식이라도 있지
졸음운전은 정말....
절대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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