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올립니다.
어제 밤11시쯤 인천으로 여자친구 만나러 가는길에
봉수대길 사거리에서 좌회전 하는중이었습니다.
상대차량은 1차선 전 2차선 동시에 좌회전을 했습니다. 방향지시등 다 잘 넣었습니다.
그런데 상대차량이 제 차선인 2차선으로 들어 오는겁니다.
깜짝 놀랐는데 가서 보니 창문을 열자마자 씨x새x 이러면서 욕짓거리 하는데 저는 참았지요.
더 웃긴건 자기가 먼저 들어왔다는 겁니다.
그럼 전 하늘에서 내려왔나? 아님 땅에서 솟았나?
난 처음부터 원래 내차선에 있었는데 머리가 띵합니다.
말을 해도 안통한데 하다하다 내릴래? 이러는겁니다.
꼴에 여자 옆에 태웠다고 내릴래? 웃겨서 피식 해줬죠 ㅋㅋ
그래서 운전을 할줄 아냐고 물었는데 욕을 계속하더군요.
자기가 잘못했음 사과해야 되지 않냐 해도 계속 욕입니다.
그냥 출발했습니다. 신호가 적색이라 얼마가지 않아 멈췄는데 이제는 조수석으로 와서는 또 그런걸로 왜 따지냐
이러는 겁니다. 사고 날뻔했는데 자기가 잘못해놓고 미안하단 소리없이 그런말을 합니다.
찌질한데 머리까지 나쁘니 아무리 설명해도 이해 못하고 욕만 할꺼 같더군요.
화면 잘 보시면 저는 1차선 차량 배려한다는 생각과 혹시 2차선으로 들어올지 몰라
1차선 유도선 보다 넉넉하게 크게 돌았습니다.
이놈 머리 나쁜데 화면보고 이해시켜줄려고 신고할려고 하는데 화질이 좋지 않아 번호가 안보이네요 번호좀 알려주세요 ㅠㅠ
님은 내차선 돌았다고 하지만 1차로 차량을 추월해서 빠르게 도셨고 각도로 보아 차선이 물린걸로보임. 1차로차량이 회전하며 약간 밀리는데 거기에 클랙슨 울린건 잘못된 행동입니다.
각도를 어찌 보셨는지 모르겠지만 1차선 차량에 피해 없이 크게 돌았습니다.
1차선에 차가 밀린게 아니라 보시면 차선 변경을 한 영상입니다.1차선 넘어 제가 들어가서 추월한건 아니구 제차선 크게돌아서 2차선으로 잘들어갔습니다.
그래서 제가 더 놀란겁니다. 옆차선으로 가면 제가 사고날지 모른다는 생각에차선은 지킵니다. 1차선이든 2차선이든 사이드 잘보고 피해없이 다닙니다. 전에 사고날뻔한적이 있어서요.
사고날꺼 같은 상황에서 경적은 확인시켜 줄려고 울린거구요. 그렇게 쓰라고 달려있구요
차선변경을 저렇게 할줄 몰랐습니다~반성합니다~
자기 차선만 지키면서 간다고 사고 안나는거 아닙니다 ^^ 항상 안운하세요
저러다 사고나면 차선 위반으로 독박인거죠~~
사고 안나는게 우선이지만
저건 잘못한건 잘못한거져
운전 뭣같이 하는거부터 고쳐야죠 욕지꺼리 무개념은~
아 지가 뭘 잘못한지도 모르니 걸레입부터 고쳐야..
사고는 상대방실수로 일어날것같지만, 그실수를 맞장구쳐주면 사고로까지 이어지죠..
상대방은 운전미숙이고 블박은 방어미숙. 안운하세요.
저기는... 전반적으로 개판이에요 먼저 조심하는차가 이기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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