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멀쩡하던 인간도 국회만 가면 병신짓꺼리 한다는 농이 있었는데
요즘은 여가부 장관으로만 가면 사람이 그냥 맛이 가버린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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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의 소신 없는 모습에 여야 모두 답답해했다. 1일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신동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해당 논란의 경위를 보니까 <펜앤드마이크> 등에서 제기했다"며 "일부 극우성향 매체에서 지적하면 정부 정책을 하루아침에 바꾸냐. 무슨 정책을 그렇게 하냐"고 말했다. 김정재 미래통합당 의원 역시 "어떤 문제가 제기되면 (여가부가 그 일을) 왜 하는지 정확한 이유를 설명하고, 논쟁하고 설득도 해야 한다"며 "그렇지 않기 때문에 (여가부) 폐지 청원까지 나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유정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번 논란은 사실적 그림과 정보를 통한 교육을 받아본 적 없는 기성세대의 거부반응"이라며 그 자체가 시대착오적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삽화가 민망해 성교육 교재로 적합하지 않다는 비판이 합리적이냐"며 "문제된 책에 사실이 아니거나 잘못된 내용이 있냐"고 했다. 또 "2020년을 살아가는 아이들에게 '손잡고 자면 아이가 태어난다'는 전래동화 같은 말을 해줄 수는 없지 않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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