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 옆에 회의실에 있는데 일주일에 한번 목요일에 회의를 합니다.
오늘 회의실 창문밖에 참새들이 시끄럽게 짹짹 되길래 뭔일있나.. 싶어.. 회의실을 가봤는데..
실내에서 "짹짹~~짹짹"~~ 오잉??? 실내에 새가 들어왔나보다... 생각했는데..
아무리 찾아도 없음.. - _-;;;
웬걸...... !!!!!!!!!!!!!!!!!!!
요안에 어떻게 들어갔니????????????????!!!!!!!!!!?????????????? ㅡㅡ ?????????????
저문을 여니까 어미새는 힘없이 날아가고 새끼참새는 계속 "짹짹" 거리고..
적어도 하루이상 갇혀있었을텐데.. 물도못먹고...
종이컵 잘라서 주둥이에 물을 갖다 대니 물을 맛있게 먹네요... ㅎㅎ 아직까지 살아있는데..
요놈이 힘에 부쳤는지.. 이제 짹짹거리지도 않는데 어떻게하죠?? ㅠㅠ
일단 창가에 놔두었는데 어미참새가 찾으러 왔으면 좋겠네요....
실제로 지금도 유해조류로 분류되있죠ㅋ
사무실 바닥에 똥 다싸놓고ㅠㅠ
직접 이유식 타서 먹여주거나 근처 나무에 올려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근데.... 직접 이유식 타서 먹여줘보세요. 그럼 아주아주 잘 따릅니다.
첨에는 부리 안 벌리겠지만 살짝 힘 줘서 벌려 먹이시면 나중엔 마구마구 벌립니다. 플라스틱주사기로 새 이유식 사서 뜨듯한 물에 타 먹여주세요. 저렇게 병아리마냥 물 주고 사료 주면 혼자서 못 먹습니다. 혼자서 잘 먹는 병아리랑 이유식 먹어서 크는 참새새끼랑 달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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