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eb.humoruniv.com/board/humor/read.html?table=pds&pg=2&number=1044775
https://myanmararmybrutality.github.io/archive/
미얀마의 민주화 시위는 결코 남의 일이 아닙니다.
우리는 아직도 반민주세력들을 척결하지 못했고
그들의 일부는 아직도 거대한 권력 속에 살아 움직이고 있습니다.
저는 아직도 한국의 군부를 위험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금 민주주의가 비교적 잘 작동되고 있는 것 같지만
군부가 쿠데타를 일으켜도 미국이 승인을 해 줄 것이란 오판을 한다면,
그리고 징병제가 아니라 모병제라서 쿠데타를 일으켜도 반발한 군인 수가 적고
뒤에서 총 맞을 일이 없다고 생각한다면
군부가 다시 준동하지 않으리란 법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김종필이 기획한 쿠데타를 박정희가 받아들인 이유는
군복을 벗으면 먹고 살 길이 막막했던 이유가 컸습니다.
수십억이 생계형 비리인 군부에서
생계형 쿠데타가 나오지 말란 보장이 있을까요?
역사란 가끔 어처구니 없는 이유로 나락으로 떨어집니다.
따라서 우리는 더욱 민주의식을 고취하고
미얀마의 민주화를 응원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국제사회가 비극적인 미얀마의 현상황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기를,
미얀마의 민주시민들이 승리하기를 기원합니다.
저항해라 하다못해 담벼락에 낙서라도 해라고 했습니다.
위에 적힌 내용대로 사이트 들어가서 좋아요 한번 눌러주는것도 돕는 방법의 하나일수도 있습니다.
아직 30%가 넘는 국민이 쿠데타 세력에 투표하고 있고,
류석춘류가 아직 교수를 하고 있고,
거의 모든 언론이 민주정부가 무너지길 바라고,
판검레기들이 아직도 옛날 군사정부때의 기득권을 놓지 않으려고 발악하고,
종교조차 개독을 중심으로 독재시절이 좋다고 하는걸 보면 말이죠.
더 나아가야할 길이 먼거 같습니다.
세계 각국의 민주화의 버팀목? 선발주자?
우리가 잘해야 다른 나라의 희망이라도 될거 같아요.
우리의 곤궁을 헤쳐나가는 것은 이제 우리만의 일이 아닌거 같네요.
미얀마같은 나라의 국민들을 도우려면 앞으로 가야할 길이 아직 먼거 같네요.
우리나라의 민주화는 진행중입니다.
민주주의가 어려운 것은 민주주의의 주체인 국민의 다수가 깨어있지 않으면 안된다는 거죠
진정 미쳐가고 있구나.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