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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사건이후로 경각심 생긴거구요
이 사고(포미닛 공연때 사람들이
환기구로 몰리면서 일어난 사고로 알고있음)때문에 만들어졌고
이후부터 적용되는걸로
아는데
건물 구조상, 지하철 환기구 포함
2m이상인 환기구 여전히 많습니다.
언제 만들어진 근거로
규정에 어긋난
시공을 한 건설사와
인허가를 내준걸 말씀하시는건가요?
시신이 끝까지 안나와서 행불처리...
당시 같은반이였던 놈 여친이였나... 아는 동생이였나... 암튼 무학여고 학생...
성수대교 붕괴때 사망...
같은반이였던 놈 맨탈이 몇일 나가있었던...
저날 진짜 사무실에서 뭐에 억눌렸는지 나 오늘 숨막혀서 미칠거 같다고 하면서 밖으로 뛰쳐 나오던 날이였습니다.
그리고 저녁에 고모 전화오더니 전화 받았으니 다행이다 이러길레 뭔가 싶었는데 뉴스에...
바로 옆에 저런 사고가 났다는게 믿기지가 않더라구요.
그리고 인간이하의 말종들 악플러들이 있었는데 사고 피해자들이 오히려 그위에서 방방 뛰었다는 헛소문내고 과실을 피해자들에게 돌리는 분위기로 몰아갔었습니다.
공연을 하게 된다면 일반 평지에도 공연 보조 스텝들이 있어야 했는데 그날은 아예 없이 했더라구요. 판교가 아니여도 어디에서라도 사고는 날수밖에 없는 현실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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