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라니가
시골 동네라지만 그래도 차가 그런대로 차량통행이 많은 곳인데 사거리를 질주하는 모습 처음 봤내요.
(이른 새벽인지라 차가 없긴 없내요.)
가드레일 무사히 넘어가는 것까지 봤어요.
-_-乃
촌이 괜히 촌이 아니더군요.
고속도로 일때문에 갓길 넘어서 법면쪽으로 왔다갔다리 하면 뱀 무쟈게 많어요.
산도 많지만 산이 없어도 풀이 사람키 보다도 더 길게 자라나서
멋도 모르고 가다가 뱀 밣아서 뒤질뻔도 하구요.
푸드드득 소리나서 보면 고라니 우습게 뛰어 다니고요.
어제 교량하부에서 사람들하고 일하다가 점심 먹고 자고 있는데 위에 형님 한분이 소리 지르길래 일어나니
옆에 뱀지나가는데 잘도 잔다고 소리침요.
독사인듯...1M내외의 -_- 참 시골은 시골인 듯요.
핸드폰으로 설정하거나 칩을 빼서 설정해야됩니다.
귀차니즘으로 인해서 -_- 안하고 있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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