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안녕하세요 규라드 친구입니다.

제가 커뮤니티 이런걸 안해서 가입해서 글을 적습니다.

친구놈이 글을 올리고 난뒤 연락받고 댓글을 보게 되었습니다.

정말 많은 분들이 댓글로 응원도 해주시고

정신차리라고 쓴소리도 많이 해주시고 

도와 주신다는 분도 계시고 

저에게 진짜 큰 힘이 되었습니다 

정말 부모님과 친구들한테 미안하더라구요 

특히 친구 규라드 한테는 더더욱 미안하네요 

힘내라고 노력하자고 고기랑 먹을거도 보내주고

장사끝나면 가끔 들려서 이야기도 하고 했는데 

제가 정말 미쳤었습니다 

방세도4달치넘게 밀리고 통장압류에

빛과 휴대폰 요금은 밀릴대로 밀려서 지금당장에

갚기도 힘들고 아토피로 인해 계절이 바뀔때 마다 

나아졌다 진물이 날 정도로 심해졌다가

스트레스와 심적으로 부담감이 너무 들더라구요 

그리고 과거에 이성관계 때문에 작은 아파트 였지만

그거도 처분하고 많이 힘들었었습니다

부모님께 손벌리기도 힘들어서 도저히 누구한테 

 이야기 해야 될지도 모르겠고 그렇게 몇달을 집에만

 박혀 살았었습니다 그냥 나 하나만 없어지면 

 다 잊혀지며 살거라는 생각에 극단적인 선택을 

한거 같습니다

 후회 정말 많이 하고 있습니다 댓글로 시원하게 욕

해주셔도 상관 없습니다

 친구놈이 올린글 댓글보고 정말 많은 힘이 되었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현재 이번 월요일에 퇴원을 하고 다음날 심리치료와 

우울증 치료도 받고 있습니다

 당분간은 어머니 집에서 당분간 지낼 생각이구요 

 댓글달아주신 분들 형님들에게 정말 감사합니다

 저도 진짜 열심히 노력 하겠습니다 

 다시한번 댓글달아주신 모든 분들 형님들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