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28살 남자에요
오늘은 비머의 신형 330e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스포츠 세단을 시승해보고 왔어요 ㅎㅎㅎ
The all new 2022 BMW 330e plugin-hybrid luxury sports sedan. (G30)
난생 처음으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시승해 보았습니다 ㅎㅎ
(그전에 하이브리드는 한 5대? 정도 타봤는데, PHEV는 어떨지 너무 궁금했습니다)
이 차는, 장거리 주행시에는 일반 하이브리드 차량처럼 주행할 수 있고, 도심에서는 순수 전기 파워트레인만 활용할 수 있는 감동적이고 사랑스러운 스포츠 세단입니다. LOVELY AND ROMANTIC
트림은 최상위 트림인 M 스포츠 패키지 이고 차량 가격은 6460만원입니다. (프로모션 제외 가격)
외관 디자인 너무 마음에 듭니다. SUPERB!
시승동의서를 작성하고 관계자님이시자 딜러분과 같이 동승했습니다.
일단 실내에 앉아봤는데 약간 좁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절대로 큰 문제는 아닙니다!
스티어링 느낌은 묵직한 동시 부드럽습니다. 역시 민첩하고 다이나믹한 드라이빙 머신은 비머인가 봅니다. ㅎㅎㅎ
그리고 시트가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세미 버킷도 아닌데, 허리와 엉덩이를 되게 잘 잡아주더라고요 ㅎㅎ 게다가 편하기도 합니다!
계기판 디스플레이가 뭔가 미래지향적이네요 ㅎㅎ 실내 디자인도 너무 마음에 듭니다 ㅎㅎㅎ
일단 전반적인 주행감은 매우 양호합니다. 한번 냉정하게 평가해 볼려고 온몸으로 느껴봤는데,
진짜 말이 필요 없을 정도로 좋습니다. MAGNIFICENT!
이 차량은 BMW 트윈터보 가솔린 4기통 엔진, 그리고 113마력의 전기모터가 조합돼 합쳐서 292마력을 낼 수 있습니다.
신호대기중 풀악셀 한번 밟아봤는데, 끝내주게 잘나갔습니다. 한 320~330마력 정도 되는것 같아요.
제로백도 5.9초라고 하는데, 5초 중반때인것 같아요.
그런데 신기한게, 풀악셀 밟으면 대부분의 내연기관 차들은 시끄럽잖아요. 물론 당연한 거지만 (부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
이 차는 이상하게도 조용했습니다. PHEV이지만 어쨌거나 4기통 엔진이 있어서 일반 내연기관 차에서 나는 수준의 소음은 날거라고 예상했었는데, 아니였어요.
그리고 엑스트라 부스트라고 10초동안 41마력을 추가로 발휘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고 하는데, 아쉽게도 사용은 해보지 못했습니다.
40분 미만 시승기여서 주행보조장치 (차선이탈방지, 반자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LKAS, HDA, 등등) 는 하나도 사용을 해 보지 못했지만, 비머인 만큼 분명 훌륭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시승기에서 너무 아쉬웠던 점은 패들시프트를 사용해 보지 못했던 거였어요. ㅠㅠ
스포츠카인 만큼 비머의 패들시프트는 어떨지 너무 궁금했습니다.
결론 : 저도 이제 20대 후반이나 된 만큼 인생 열심히 살겠슴다.
장점 :
PHEV 차량 임에도 불과하고 가솔린 엔진의 특성이 매우 강하다, 전기차와 가솔린 차의 장점을 아주 잘 갖추었다고 생각한다. 디자인도 멋지다. 성능도 기대 이상으로 좋다. 복합연비는 무려 16.7km나 된다. 순수 전기 파워트레인만으로도 40km의 거리를 주행할 수 있다. INCREDIBLE.
단점 :
차량 가격이 좀 비싸고, 실내가 약간 좁은것 같다.
그리고 이건 단점이라고 하기가 좀 애매한데요,,,,,,, 주행하는 느낌이 좀 딱딱합니다.
스포츠성을 강조한 차량이다 보니 서스펜션 셋팅값을 많이 하드하게 한것 같습니다.
이상 제 시승기였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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