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8층삽니다
최대한 조용히산다고 하는데
아랫층에서 시끄럽다고 난리네요
오늘 어떤일이 있었냐면
8시 기상인데
일어나보니 6시40분경에 문자가 하나와있네요
뭐 끄는 소리가 나서 조용해달라구요
어이가 없어서 전화했는데
아래층에서 분명히 들어서 문자남긴거다
니가 끈거 아니냐라는데
와...사람환장합니다
8시에 일어나는데
6시40분에 뭘 끌다니요
이거 해결방법이 없을까요?
아래층사람은 제가 끌었다고 확신해서
문자보낸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상식적으로 그시간에 끌어서 소리가났으면
그문자보고 바로 전화하지 않았겠냐..
미안하다고 했을거라 말하니
얼버무리더라구요
다른곳에서 소리듣고서
저희집에서 끌었다고 오해하는거 같은데
관리사무실에 얘기해봐야되는 걸까요?
혹시 이런경험있으신분 계시려나요...?
건설사 좀 알려주세요
밑에 아줌씨가 와서 난리쳤다고 하던데
와....이거 미칠노릇입니다
한바탕해야할지 생각중입니다
밤에 갑자기 올라와서 너무 시끄러워 죽겠다고 따지더라구요
그당시 8살딸이있었는데
앉아서 책보고있었습니다...
일단 죄송하다 하고 잘넘어갔는데요
며칠후에 일요일밤에 올라오더니 주말내내 너무하는거아니냐더라구요
주말내내 처가집가잇었습니다....
상황설명하니 어버버하더니 내려가심
알고보니 범인은 저희집 옆집..
그집은 아직까지도 아랫층 사람들과 전쟁중이네요
저희처럼 일부러 집을 며칠 비우시고 내려가서 물어보세요
며칠간 집 비워뒀는데 그떄도 그랬냐구요
제가 8시 일어났다고 하니 안믿고
시끄럽게했으면 제가 사과할텐데
8시에 일어나자마자 전화한거라고 하니
어버버하더라구요
미치것네요 진짜..
확인해보자구요
그런데 문자는 또 잘안하더라구요
걍 1층으로 이사가고 싶다는 마음을 가지며 그냥저냥 살고 있어요
제희집은
저희집 아랫층 아주머니 일요일 아침 7시에 초인종 눌러서 청소기 돌렸냐고... 아니다 우리집은 일요일은 9시까지 잠잠다... 그럼 청소기좀 만져봐도 되겠냐?[열이 있는지 없는지 확인]
저희집 13층이지만 15층 옆라인까지 싹다 돌아다녔다 합니다..
그리고 저희집 애3명 있지만 화장실/배란다 까지 매트 및 구션 200만원치 깔았습니다. 남들한데 피해주는걸 정말 싫어하거든요. 5센치 매트 3중으로 깔았죠.... 저녁 6~7시쯤 전화옵니다[저희집은 저녁9시~30분에는 무족건 취침이고요]. 사람 미치겠다고... 그래서 한번아랫층에 내려가 봤습니다.. 거실에 티비/쇼파..등등 아무것도 없고 남동생분이 저녁 6시면 거실에서 잠을잔다고 합니다.
그런데 조금만 시끄러우면 주먹으로 벽,방문 등등 자해를 한다고..동생이 정신적으로 무슨병이 있다고 합니다.
또 하루는 그여자분이 저희집 티브이다이/쇼파를 치우라고 하네요. 애들이 올라가서 뛴다고요...
하도 열받아서 경찰 불렀습니다. 경찰분이 서로9시전에는 전화[인터폰/찾아가지말기] 서로 지키자고 약속까지 했는데
매일 저녁 6~7시사이 인터폰 오네요... 카톡으로는 살인충동 느낀다고 협박하고.... 아주 돌아버리겠습니다.
그 여자분은 몸이 아파서 매일 누워만 있는다고 하고요.[30대후반정도/그런데 하나도 안아픈거 같아요]
남편/남동생분 담배핀다고 창문 닫으라고 문자하고...할말이 많은데 너무도 많아서 여기까지만 쓰겠습니다.
있었는데 저는 5층에서 한다고 착각할정도로 아파트는 답 없습니다.
아랫층 거주하시는분하고 좋게 좋게 얘기 해보세요.
어찌보면 별거 아닌것 때문에 두분다 스트레스 받을수 있으니까요.
안그래도 요즘 힘든 나날인데요.
밑에층 확인해 보라 하셔요.
다 윗집에서 나는소리처럼 들리게됩니다.
그래서 소리만으로 절대 어디서 한거라고 특정지을수없습니다.
아파트가 조용할려면 좌우 위아래 10층정도까지세대수가 모두 조용해야 조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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