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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 급하게 출장와서 일 마치고 잠이 안 와서 모텔 앞
이자카야에서 한잔합니다
며칠 전 결혼기념일 10주년 기념일에 와이프랑 이혼하기로
협의했는데... 어제부터 또 잘해주려 하네요
전 그만 끝내고 싶은데 말이죠
누구 잘못도 없는데...
서로 못해주고 자기 자신이 먼저인 두 사람이 만났으니...
10년의 힘든 시간을 20년, 30년 보내고 싶지 않습니다
가진 거 쥐뿔도 없는 불혹이 지난 못난이가 끄적거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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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은 애도 없으니 다행이라는데..
와이프가 애 같아서 앞으로 걱정입니다
나보다 한 살 많은데...
더 고민해보시고 담주에는 혼술하지 마시고 배우자분과 같이 술 한잔 해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이후에 이혼해도 늦지 않겠지요.
배우자분과 단 둘이 10번만 술 마시는 걸 해보시길 권합니다.
우리는 그렇게 힘들게 버티잖아요
하는게 힘들것 같아서 그럽니다
힘든 것보다 외로운 게 그나마...이런 생각에
옆에서 술 한잔 드리고 싶네요. 모쪼록 현명한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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