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다쳐서 피를 흘린다는 전화를 받고 이성을 잃어 과속, 무리한 차선변경(일명 칼치기) 및 실선차선변경을 하였습니다.
2021년 3월 22일 17시 30분경 제2영동고속도로(동양평IC -> 서원주IC)를 이용하신 운전자분들 죄송합니다.
제 블랙박스를 확인한 결과, 직접적으로 위 행위에 위협을 느끼셨을 강원여객(버스), 모하비, 테슬라, 산타페, 스포티지 차주분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혹시 보배드림을 하실지 몰라 이렇게 글로 사과드립니다.
(영상이 있으신 경우 신고해주시면 달게 받겠습니다.)
화성휴게소 지나자마자 차밀리는데
갓길로 달려오는 승용차가 있어서
얄밉기도하고 구급차도 아니고해서
차선을 살짝물고 못달리게 막았는데
그냥 달려와서 박아버리는 겁니다!
차를 박고도 내리지 않고 이리저리
핸들을 움직여서 도망갈려고만 하길래
창문을 두드리면서 지금 뭐하는거냐니깐
이사람 완전 눈이 돌아가고 이성을 잃어더라구요!
자기 어머니가 돌아가시기 일보직전 이라서
그렇다고!막무가네로 비켜달라고 애원
하길래 제차에 아들도 타고있고 그소리를
들으니 그냥 보내줄수밖에 없어서 보낸
기억이나네요!뒷범퍼 수리비만 날리고ㅠ
사고 안나서 다행이에요~~~
그순간 그리 이성적으로 되지 않는게 또 사람이죠
저도 둘 째가 응급실 갔다는 이야기 듣고
네 시간 거리를 세 시간에 간 적이 있습니다.
눈에 뵈는게 없더라구요.
물론 침착히 해야 하는데, 그게 쉬운 일이 아니더라구요.
저는 님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는 않을 것 같네요.
화성휴게소 지나자마자 차밀리는데
갓길로 달려오는 승용차가 있어서
얄밉기도하고 구급차도 아니고해서
차선을 살짝물고 못달리게 막았는데
그냥 달려와서 박아버리는 겁니다!
차를 박고도 내리지 않고 이리저리
핸들을 움직여서 도망갈려고만 하길래
창문을 두드리면서 지금 뭐하는거냐니깐
이사람 완전 눈이 돌아가고 이성을 잃어더라구요!
자기 어머니가 돌아가시기 일보직전 이라서
그렇다고!막무가네로 비켜달라고 애원
하길래 제차에 아들도 타고있고 그소리를
들으니 그냥 보내줄수밖에 없어서 보낸
기억이나네요!뒷범퍼 수리비만 날리고ㅠ
그럴때 딱 한가지는 생각하셔야 합니다.
그렇게 가다가 만일 사고라도 나면 천천히 달리는것 보다 더 늦어진다는거.
사고나면 못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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