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부끄러워서 글 올릴까 말까 생각 하다가 올립니다.
답답해서 올립니다
엘지사이언스파크 사람 뽑는 다는 공고를 구직 사이트를 통해 지원을 해서 연락을 받아서
면접을 오늘 보려 갔습니다. (용역 업체)
저는 구순 구개열입니다. 일 경력은 8년 정도 했구요.
그런데 면접을 하는데
하얀머리 어르신이 저를 보더니 인중, 입술 흉터가 있으시네요 하면서
언청이세요 라고 물으시더라구요
그러면서 사진은 잘 나오셨네요 라고 하면서
첫 인상이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그리고 제 성격을 물어보길래 저는 눈치를 많이 보는 편입니다 라고 이야기를 하였고
그 이유가 처음 입사 했을 때 기존에 있는 사람 한데 최대한 맞쳐 줄려고 하는
성격을 가지고 있다고 이야기를 하였는데
그 분은 그걸 제가 얼굴에 상처가 있어서 그것 때문에 남들한데 맞쳐 줄려고 하는 성격을
가지고 있다고 말하였는데 상처가 있어서 그럴꺼다 단정을 짓는 모습이 너무 불쾌했습니다.
살면서 면접을 보면서 이렇게 기분 나쁜적이 처음입니다.
현재 구순 구개열은 장애의 정도가 미약해서 장애 판정도 못받고 일반인과 경쟁 해야되는
상황인데 저는 너무 크게 상처를 받아서
누구를 원망 해야 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살아가면서 면접을 보면서 한번도 들은 적이 없습니다.
오히려 어릴 때 남하고 싸울 때 남이 홧김에 했던 소리가 언청이 새끼 라는 소리였습니다.
그런데 면접관이 언청이세요. 말을 하고
면접을 보는내내 다 얼굴에 상처 때문이라는 소리를 들은거 같아서
너무 기운이 빠지네요.
구순 구개열인거 얼굴에 다 표시 나는데 그걸 굳히 언청이라고 말로 표현을 하고
내내 상처때문이라 라는 발언을 들은거 같아서 죽어야 하나 싶네요.
애초에 제 첫인상이 맘에 안들었으면 그냥 대충 면접 보고 보내면 되지 왜 이런 소리를
들어야 하는 지 모르겠네요. 평생 상처 때문에 고통 받았는데 오늘 고통은 너무 크네요
면접을 보면서 합격 한적도 떨어진적도 많습니다. 그치만 이런 소리 들은 적은 처음이고
이렇게 차별 당했다고 느낀적도 처음 입니다.
너무 무시 당한거 같아서 죽고 싶네요.
그리고 저는 구순구개열로 태어나서 발음도 고등학생까지 엄청
안 좋았습니다 그래서 수술도 여러번 해서 발음도 이제
좋아져서 일반인의 80 90프로정도 됩니다.
애초에 이력서에 태어날때 구순구개열입니다. 라고적어야 되나요
흉터를 가지고 있다고 써야 하나요?
그래서 남들보다 발음도 조금 덜 부정확 하다고 적어야 해서 이력서를 내야 되나요?
그럼 연락이 올까요? 복지 카드도 발급 받지도 못하는데 장애인?
취급 받아가면서 살아가는게 너무 힘드네요. 저 같은 사람은 먼가요?
저 사람 말 한마디 편견이 저에게는 너무 큰 상처 되네요
가정 형편이 어려워서 제가 벌어서 상처 좋아지는 수술 여러번 하고 발음 좋아지는 수술을
여러번을 했는데 이런 취급을 아직도 받네요
취업을 해야 되는데 무섭네요. 용기가 나지가 않네요
사실
저희 아들 이제 5살인데 태어날때 구순구개열 +치조 + 현재 부정교합 까지 있어
돌전까지 3차례 구순열2회, 구개열1회 수술하였습니다.
지금현재는 아직 언어가 터지지 않어 언어치료 다니고 있습니다.
무슨 말로 위로를 해야할지 모르겠지만.
저희 아들도 같은 구순구개열이라 로그인 하게되었습니다.
힘내십시요..
뚱땡아~~이뿐 뚱땡이등등 남들이 놀릴 말들을
계속부른 적이 있는데
님 세상사람이 뭐라하든 상처받지마시고 강해지시길 바랍니다
힘내시고, 더 좋은곳으로 취업되실겁니다..
저는 정수리 탈모 입니다!!
외모는 외모일 뿐입니다.
자신감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영화배우 제이슨 스타뎀을 보고 희망을 갖고 있습니다.
장애는 누구나 가질수 있기에
마음에 두지 마세요..
.
.
.
.
.
무서운 장애는
선천성 보다는 후천성 장애가
더 크고 힘들다 합니다
저 면접관은 후천성으로 뇌에 이상이 있는듯 하네요
힘내시고 신경쓰지 마세요
다녀봤자 스트레스 받다가 병납니다
오히려 잘거르신겁니다
조직생활에서 직급가지고 무례하게 구는 회사 많지만 전부 그렇지는 않습니다
그따구 인성 가진 사람이 다니는 회사 거져 줘도 안합니다.
힘내시고 잊어버리세요! 별 거렁뱅이 그튼것들이 참나
물론 좋은분들도 많지만 정말 답 없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한때는 좋은 회사 간부였는지 임원이었는지는 모르겠으나, 성격만 남아있고 현실은 시궁창 인 사람들 많아요..
집에만 있자니 삼식이 소리듣고, 일하러가자니 뭐라도 배워야 할꺼같아서 돌아다니는 사람들 천지 입니다.
지금 사정이야 직장 구하러 다니시는거 같고,
그 면접관이라는 사람은 번듯한 직장에 사람 고르는거 같지만
10년만 지나보세요.. 추하게 늙어서 자식한테 재산 다 뜯기고 마누라한테 잔소리 들으면서 할짓없이 공원 돌아다니고 있을껍니다.
세상 불공평 하다지만,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정하게 흘러갑니다.
애초에 쓰레기새끼가 있는 회사 거를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많은분들 말씀처럼 그 회사에 들어가지 않은게 다행이라 생각해요~~
더 좋은곳에 취업 하시길요~
응원할게요~^^
당신은 잘못한게 아무것도 없습니다
상처받지 마시고 더 좋은 회사 들어가시길 바랍니다
잘안되서..마음이 아프네요ㅠㅠ
형님 힘내세요 !!
힘내십시요
저런 인성을 가진 사람이 어떻게 면접간으로 나왔는지 그런회사는 안들어가는게 좋죠~
더 좋은 자리가 있을겁니다~
화이팅 하세요~^^
그런말을한 사람이 달못된거죠.
힘내세요
좋은곳 취직되기위한 액땜이라 생각하세요
머리만 하얗게 쉰게아니라 뇌도 같이쉬어버린 늙은이 아가리 찢어질지어다
그런 면접관 보다 좋은 분들이 훨씬 많으니까 너무 개의치 마세요!
배우고 싶은 기술 있으면 꼭 파고 들어서 최고가 되려고 하세요
어디가서 하소연 못하는 이야기
여기서 한들 다들 도와드리지 못해요..
쓰니님이 한줄이라도 적을수 있는 경력있는 기술을 가지고 있다면
보배형님들 너도나도 데려가 고용하려고 하실꺼예요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