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살무렵.결혼을 약속한 여친 7급공무원 합격하고 축하한다고 없는돈에 첫출근때 입으라고 정장도 사주고 노트북도 사주고 했는데.. 신입연수원가서 딴놈이랑 회식후 모텔갔음. 어쩐지 나한테 태도가 좀 쌀쌀맞고 7급공무원이 대단한것마냥 자화자찬양일색. 결혼할 여친이지만 재수없더라구요. 당시 메일을 공유했는데.. 그때 같이 잤던 신입남자한테 온 메일을 우연히 보고 피가 꺼꾸로솟음. 여친이 호감형 얼굴은 아닌지라.. 너는 내스타일이 아니고 그날은 실수였다고.. 그동안 그 남자한테 엄청 매달렸던듯. 결국 그렇게 들킨건데.. 내가 자초지종을 캐묻고 따지려하니 사업준비중이던 나보고는 비젼이 없다고 이제 그만만나자고함. 싸이월드 시절인데 1년뒤에 내가 하는일이 잘되는걸 보더니.. 다시만나자고 연락옴. 이미 똥차가고 벤츠왔는데.. 내가 그럴리가.. 18년전 얘기인데.. 역시 지금의 마누라는 탁월한 선택임. 지금의 마눌을 한마디로말하면.. 현명하고 똑똑하고 애교있는 역세권 빌딩 소유주 둘째딸. 그래서인지 얘들 둘다 전교1등. 나도 사업 잘 되고있어서 먹고사는거 걱정없음.
예전 여친 배신할때 창자가 끊어질듯 아프고 힘들었는데.. 지금은 어디서 죽었는지 살았는지 궁금하지도 않음. 분명 내가 더 잘살고있을거생각은 듦.
헤어진 연인들을 위해.~~
LH땅 여기저기 다사놓고..
몇백억의 시세차익 본후..
강남 빌딩3채 보유중!!@.@
축하드림
LH땅 여기저기 다사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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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꼬소합니다
멋지게 잘 살아 주셔서.
그뒤 내생활 찾아가면 생각안남
부럽습니다
지밖에 모르는 연상 구여친 시원하게 보내드리고
얼마뒤 5살연하 자기집소유한(대출이반) 벤츠님오시더라고요 .. 모시고 있습니다
둘이서..
글을 쓴다는것도 생각난다는건데ㅜㅜ
그런데 걸래라....
새마을금고 이사장 둘째딸 만나봤는데......
그집 어미니 날 참 좋아 했었는데 ......
나보다 더 잘 살겠지 ㅡㅡ;
이런글로 여혐조장하지 마세요..자지달고 넘 찌질해 보이자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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