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강풍으로 배가 휘청거리다가 모래톱에 박혔다고 합니다.
2. 예인선이라고 해봤자
떠 있는 배를 밀고 당기는 역할에 불과하기 때문에
큰 출력을 내는 배가 없고
모래톱에 박힌 컨테이너선을 끌어낼 정도의 예인선은 없다고 합니다.
현재 7대 투입했는데 역부족이라고..
3. 그래서 일단 모래톱을 퍼내는 작업부터 합니다.
저렇게 모래를 퍼내고 예인 시도를 하는데
그것도 여의치 않으면
화물을 전부 내리고 (엌ㅋㅌㅌ)
모래를 퍼낸 다음 (으엌ㅋㅋㅋㅋ)
예인선으로 끌어내는
대규모 작업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화물 내리려면 이제 크레인기가 달린 바지선이 동원되어야 합니다.
4. 선주, 화물주는 거의 자살 직전..
보험사들끼리도 전대미문의 대규모 소송전이 예고되어 있습니다.
왕복 2차로를 막고 있는 컨테이너 단독사고 처리 때문에 양방향 통행이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해당지역 인터넷(해외직구)으로 구매하신 분들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세계 물류량 12% 여기를 통과 합니다.. 지금 이틀동안 그 물량들이 막혀버린거죠 ...
또한 수에즈 통과할때 통행료가 보통 저정도 선박은 10억이 넘어갑니다...
또한 여객선 크루즈선등등 많은 종류의 배들이 지나다니는 통로인데.. 이틀통안 발이 묶여 버렸으니
그로인한 비지니스적인 소송건도 엄청날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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