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출근길에 있었던 일입니다.
영상 초반에 중앙선 넘어서 역주행 정차 하는 차량과 사이드미러 접촉이 있었습니다.
반대편에선 택시차량이 정차차량 때문에 중앙선 가까이 붙어서 오고 있었고,
역주행 정차하는 모닝을 피해서 간다고 한게 사이드미러끼리 접촉이 있었던 겁니다.
그리고 모닝은 이후에 바로 주차를 해버리네요 ;;
주차후 상대방 차주에게 가보니 하는 소리가
"전 괜찮으니까 가셔도 되요!!" 라고 말하는 똥꼬발랄한 어린 김여사네요..
그래서 저는 안 괜찮다고 하니 똥물을 원샷한 표정으로 명함을 주면서 연락 달라고 했습니다.
미안하단 소리도 못듣고 날도 더워서 기분나빠서 그냥 수리 할테니까 어떻게 할꺼냐고 하니
대왕 김여사님이 전화 해서
"아저씨 아저씨도 우리 딸만한 딸이 있을껀데 그렇게까지 해야해요?" 라고 합니다.....
나이 30대에 결혼준비중인 총각한테.. 아저씨라니.. 게다가 딸까지?
그러면서 자기들 잘못만 있는거 아니라 제 잘못도 있다고 합니다.
물론 있겠죠? 멈추면 이런 귀찮은일 없었겠지만.. 최선을 다해서 피한다고 피했는데...
영상보시면 모닝이 보도블럭쪽으로 붙은거도 아니고 어정쩡하게 붙어있고..
반대편에선 택시도 중앙선 붙어서 오고.. 여튼 복합적으로 귀찮은 아침이였습니다.
이런상황 지금 경찰서에 갈까 말까 하는게 교사블 회원분들은 어떻게 보시나요?
정말 저렇게 역방향으로 주차하는 인간들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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