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 임대 아파트(빌라처럼 생긴거 말고)에 다녀왔습니다.
임차목적으로 방문한 건 아니고 용무상 다녀왔어요.
민간분양 아파트랑 차이점은 마감제가 빌라 수준과 다를 바 없다라는 점만 빼면 나름 좋아보였습니다.
임대비용은 월 40-50수준이었습니다.(75A)
자가를 살 여력이 없으신 분들에게는 임대 주택이 많아지면 좋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더 많은 실제 사람들이 살고싶은 크기의 아파트들이 서울이나 근교에 들어서면 좋겠다 싶었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대출을 받아서 아파트를 사려는 사람들을 막지는 말았으면 합니다.
상환능력이 되서 대출을 받아서 주택을 구입하겠다는 데 그걸 제지하는 건 아니지 싶습니다.
물론 국민들 채무가 너무 늘어나서 거시적으로는 안 좋다는 건 알지만 강압적으로 주택 구매를 억제해서 집값을 잡겠다는
생각은 좀 유치해 보입니다. 그런다고 잡히는 것도 아니고요.
그냥 자연스럽게 시장에 맡겨서 흘러가도록 내비뒀으면 좋겠어요.
강남 아파트값 비싸다는 분들 많은 데 ㅎㅎㅎ 외국 안 가보셨어요?
여러분들이 가난하다고 생각하는 태국이나 베트남 아파트(거기서는 콘도라고 부르죠)가 얼마인지 아세요?
서울 아파트랑 별 차이 없고요. 선진국가면 님들 뒤로 자빠진 정도로 비싸요.
능력되는 사람은 자가를 구입하도록 국가가 도와주면 되고 능력이 조금 부족한 분들은 임대 사시면 됩니다.
님들 말대로 임대 좋자나요? 좋으니까 거기서 사시면 되는 거고 임대에 만족 못하는 분들은 자가 구입하시면 됩니다.
요지는 간단해요.
능력 없는 분들을 위해서 임대 많이 지어서 없는 분들 주거걱정 안 하게 만들어주시고.
능력 있는 분들은 주택구입을 억지로 억제시키지 말라 이 말씀입니다. 다 능력되니까 사는 거애요. 연봉 부부합산 1억 넘는 분들 수두룩합니다. 다들 그 정도는 버시자나요?
마지막으로 한 가지 묻고싶네요. 아파트 가격 언제 내려갈까요? 내려간다며요?
세금이 이유 없이 느는건 솔직히 기분 안 좋거든요.
멀쩡히 있던 아파트 가격 푹등시킨거 빨리 안정화 시켜 주시길 바랍니다. 믿어요 문통님~~♥
살기만 좋구만~~~
살기만 좋구만~~~
호랑이가 마늘먹고 신선된다는 얘기가 더 믿음직한데요
빨리 내집사서 나가고싶습니다.
우리단지애들 보고 임대단지 산다고 어울리지 말라는 옆단지 부모들.. 몇번 마주쳤는데
지들이나 내나 뭐 얼마나 잘나간다고....
더러워서 내집사서 나가고싶습니다.
2세계획이 없기도 하지만... 이런거 한번씩 목격할때마다 더 마음 굳힙니다. 묶자..ㅡ.,ㅡ
임대주택이 좋으면 임대주택 살게 하면 되듯이, 자기집을 사서 들어가겠다고 하는 사람들 살게 하면 됩니다. 자기 능력껏 갚아나가면서 살겠다는데, 그런 1주택자들까지도 투기꾼 굴레를 씌워서 대출을 막는게 정상입니까?
임대아파트 살면서 월세 30-40 내는 거와 거기 좀더 보태서 대출금 갚는 거..십년후에 누가 재산을 더 모으겠습니까?
그리고 살 사람들은 다 삽니다...
글 쓴 분에게 한말 아닙니다...
그런데...이명박근혜가 임대아파트 좋다고 했어도 똑같이 이글 쓰셨겠죠?
친구집이라 가봤네요 둘이살기엔 좋아보여요
정치적신념자들 얘내들은 상가 리모델링한 주택도 박수치는 것들임.
또다른부류는 임대아파트가 그가 보는 눈높이의 세상인. 어쩌면 보증금 3000조차 없는 임대아파트라도 좋은 부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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