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아들고등학교 송파구 삼전동에 있는 배XX 에 등교길에 석촌동 에서 겪은일 입니다,
앞에서 서행중인차량이 골목길 안쪽에 있는 대리점에 진입해 가기위해 골목길에서 나오는 차량에
먼저 양보하고 지시등까지 점등 하시고 우회전 진입하던중 ,, 순식간에 자전거탄 학생이 그차량옆을 질러가길래. 사고다
예감이 들었는데 ,다행히 차량운전자 께서 다시한번 사이드 밀러를 보고 급브레이크를 잡아 안전운전을 하시에 .한 학생의 생명을 살렸네요 .. 이어폰까지 꼿고 급하게 자전거 타는 놈을 보며 ,아들놈한테 니 아는 놈이냐..물어봤지만 --지그 반은 아니라고 하네요
이 영상을 학교 교감선생님이나 학생부선생님께 넘겨드리면서
자전거타는 학생들의 안전교육좀 해야겠다고 말씀하시면 좋을것같네요
제가 근무하는 학교도 자전거로 등하교 하는학생들 모아놓고 수시로 안전교육을 하더군요
특히 이어폰을 꼽고 등하교하는학생이 상당히 많습니다.
자전거탄학생이 아들이라고 생각하시고 번거롭더라도 학교에 연락한번하시기를 추천합니다
6살 짜리 제 아들도 앞차가 깜빡이 안켜고 차선변경 하면
"아빠! 저차 나빠! 깜빡이 안켜고 옆으로가!" 라고하는데요!
모르는게 아니라~ 주의력이 없는겁니다.
앞만보고 달리는게 문제죠.
좁지만 엄연히 도롭니다
저런 도로에서 차선넘나들며 왔다리 갔다리 하는 애들 보면
내려서 패죽여버리고 싶을정도로 빡이 치네요
근데, 저 정도 학생이면
우측 방향지시등 점멸 이해하고 조심했어야 한다는 것 인지했을텐데...
자식 학교에 잘 갔으리라 믿을 부모님과, 오늘 안전운전하라고 출근시켰을 트럭 운전자의 아내와...
자전거탄놈 잡아다 귓싸대기를 날려서라도 제대로 된 세상살이를 가르쳐야 할것같습니다.
오늘 주차장 진입하는데 초딩들 자전거..
무리지어있고 한대가 내쪽으로 오길래 미리 정지해서 기다렸음.. 그런데 턴해서 피했다가 출발하려니 다시 가운데로.. 짧게 빵.. 분명 내차가 지때문에 정지하는거 보였는데.. 빵하니 졸라 야리더라구요.. 뭐라하려다가 옆에 아들도있고 걍 그따구로 커라 생각하고 걍지나서 주차해서 내리는데 계속 야리고감..
부모가 누군지.. 안봐도 참..
자전거도 교통에 한 축인데다가 자전거 인구도 많아지잖아요... 사고 예방을 위한 법이 필요함.
저 자라니 지가 자전거 잘타서 피해간거라고 생각하고 있을겁니다......
뒷친구가 날 프로로 보겠지!
건국우유 기사님 짱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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