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안녕하세요..

보배 눈팅한지도 몇해가 흘렀네요..

여지껏 글만 봐온지라... 제가 이렇게 까지 글을 쓸거라 생각도 못했네요..(간간히 댓글만..ㅋㅋ)

전 결혼한지 이제 2주 됬어요....나이는 27살에 이번 5월에 애 아빠 됩니다^^; (백호띠 아들이랍니다^^)

전에 타던 차를 일주일 전에 팔았습니다...1천5백 만원 나오더군요...살땐 겁내 비싸게 주고 샀는데...

(비러먹을 쌍차의 AS때문에 팔아버렸습니다..ㅜㅜ)<---똥값..ㅜㅜ

만삭 근처까지 온 와이프 때문이라도... 차량을 구입하려는데... 도무지 차값이 왜이렇게 비싼건지..^^;

꼭 없어도 될것 같은데... 계단 몇개만 올라가도 "헉헉" 숨 가빠지는 와이프 보면 너무 미안하기도 하고..

안쓰럽고...한달 월급... 작더라도..명세서 보여주면...항상 수고하고 고맙다는 와이프...참 고맙죠..^^;

어렸을때부터 차를 너무 좋아해서... 차에 돈도 많이 썼습니다...길어야 2년 ... 2년주기로 차를 바꾸다보니..

이제야... 후회가 많이 밀려오네요..^^;(여지껏 차량 교환 6대...튜닝도...ㅜㅜ )

지금도 차사려고 하는데... 기껏해야... 연봉 2천..ㅜㅜ 머리에 X만 찼다고 하시는 부모님말...

 이제야 무슨 뜻으로 하셨는지 이해가 되네요...

뭐같은 회사..때리치고 싶지만...이제는 어깨가 무거운지라..ㅠㅜ

돈도 아끼려고...40~50분 되는 출퇴근 거리... 매일 걸어다니고 있구요...(자전거는 추워서...)

하루에 쓰는 돈 2,100원...디스+ ..그나마 2천5백원 짜리에서 400백 원 아끼려구...ㅋㅋ

그 이외에는 돈 잘 안씁니다... 이렇게 까지 해서 얼마나 더 모일까 하는 의심도 요새 많이 들어요...ㅋㅋ

보배 형님들... 아기가 생기면 꼭~~ 차가 필요 할까요?

주위에서는 필요할꺼라 하는데... 생각해보면 그닥 필요도 없을것 같고... 지금 불편한거는 적응좀 되면

편해지리라 생각하고 있지만...^^;

인생사...요새 답답하고 해서..주저리 주저리..저도 한번 써보고 싶은 마음에 글써봐요...^^;

다들 힘들어도,,, 웃음은 잊지말고 지내세요^^ 

ps:두서없고...요점없는 글..죄송합니다..^^;

차는 대우차 라프 (중고) 사려는데..갠찮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