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보배에 알페온이랑 말리부 중 어떤게 더 좋은 가 물어봤었죠?
근데 그 내막.?은 따로 있었군요..
할머니<이모부어머니>는 차가 이미 있으십니다.
큐엠5가 있으세요. 옵션이 안 좋은 차도 사고도 중고도 아닙니다.
LE플러스 인데 차를 바꾸신다고 해서 좀 의아했죠...
근데 할머니차를 바꿔드리고 큐엠을 이모부 회사차로 쓰려하셨던겁니다.
여기까진 제가 알고있던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차를 바꾸는 이유가 달라서 또 그이유가 어이없네요.
이모부 회사차량은 2001년식 04월에 출고된 무쏘입니다. 근데 이 차는 이모부의 삼촌께서 회사차로 쓰라고 주신거라시네요.
그래서 정비를 했죠. 정말 무사고 무흡연차량입니다. 그래서 엔진도 상당히 괜찮습니다. 오토에 290SL이니 좋다고 볼수있죠.
그 당시 풀옵차입니다. 그래서 저도 무쏘를 되게 좋아하는데 이모부가 급 팔고 차를 큐엠 갖고 오신다고 하셔서 좀 놀랐는데
바꾸는 이유가 회사 직원 중 이모부와 친분이 좀 있으신 분이시라네요. 그분이 차가 없나봅니다.
그래서 이모부께선 회사차를 쓰라고 하셨죠. 물론 등록은 이모부명의 앞으로 되어 있죠.
근데 이분이ㅡㅡ;; 차를 바꿔달라고 그러신다네요.
운전하기 힘들고 또 별로라고,,,..........참.......
이 소리를 듣고 참 이게 옳은 말인지...
차가 퍼지고 대파일어났던 차를 수리해서 쓴것도 아닌데.. 단지 이유가 차가 불편하다는 이유....
그래요.무쏘 불편할수 있죠. 그러나 아무리 생각해도 전혀! 안불편합니다.
떨림도 적고 소음도 실내에선 잘 안들립니다. 아이나비네비에 오디오까지 이모부께서 다 해주신겁니다.
무쏘사양
1.아이나비 네비
2.오디오 사제매립
3.순정 가죽시트
4.천장방음
5.소모품교환
6.오토매틱
7.7인승
8.무사고!!
9.무도색!!
10.오디오 천장 제외하고 올 순정 깨끗!!
그런데 그 분은 돈 한푼 안보탯죠.. 만약 그분이 돈을 보탯다면 상관없죠...그러나 모든돈을 이모부가 지불하시고....
이모부는 부자가 아니십니다. 동업하던 사람이 돈먹고 날라서 연락 두절..ㅡㅡ 엄청 힘들게 수원에 지사도 차렸죠.
그런데 그런 이모부께선 현재 차를 살 여유가 없으신겁니다.
그 사람이 회사차를 자기 차처럼 몰고 다니며 기름값도 이모부께서 내죠...
아는 사람이라고 이모부가 배려 많이 했었다시는군요...근데 이번일은 짜증나신다네요..
이 남자분은 미혼이고 여친이 있으신데...그분이 바꾸라 그랬을 수도....있어서 이모부께서 지금 상당히 심란해 하시네요.
이런경우 이 남자분... 어떡하죠??차를 바꿔야 하나요???
이모부일에 무슨 그리 호들갑이냐 그러시는 분 계실수도 있으신데...
이모부는 저에게 엄청...엄청 잘해주십니다.
그래서 더 신경이 쓰이고 이모부께서도 심기가 안 좋으시네요...
이런경우 어떡하죠???
1.차를 바꾼다
2.걍 타라한다
3.이사람을 자른다
어떡하죠?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밤 되세요 *^^*
무쏘타보니 좋기만하더만ㄷㄷㄷ
미틴 ㅡㅡ;;
b.m.w이용하라해세요...,
자신이 사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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