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26 청년입니다.
4년제 대학 2년 수료후 중퇴, 호주 워킹홀리데이 2년 그리고 한국에 있습니다.
호주에 있는동안 Frp 업종에서 일을 하였고요 (냉장/냉동 트레일러 수리, 수영장 제조 등등)
지금 한국에서도 Frp 선박 제조사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돈이 전부는 아니라지만.... 연봉도... 근무환경도.... 조직체계도..... 기타 등등 맘에 드는게 없네요
더군다나 요즘들어 Frp 일에 대한 여러가지 부정적인 생각만 강해지고 있구요.
그러다가 우연하게 수입트럭 딜러사 서비스센터의 정비직 권유를 받았는데요
물론 기술직(혹은 기능직)의 불모지인 한국, 더군다나 정비쪽 임금은 저임금이라는거 유명한거 같던데...
이직을 하는게 올바른 방법일까요?
그래도 복리후생이나 근무환경은 훨씬 좋을듯 한데....
무엇보다 가장 걱정되는 점은 공고 자동차 정비학과를 나온거도 전문대 자동차 정비학과를 나온거도 아니고
관련 자격증도 하나도 없는데 과연 일을 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기는 합니다.
만약 일을 한다면 자동차 검사 기능사, 자동차 정비 기능사, 건설장비 정비 기능사 이 3개는 꼭 따고 산업기사 - 기사로
업그레이드 시킨다는 계획은 벌써부터 있기는 하지만요 (물론 1종대형면허 취득도... ㅎㅎ)
Frp와 대형정비를 두루 경험 해보신 분이 계실진 모르겠지만 그래도 다양한 사람들이 있는 이 곳 보배에 질문 한번 올려봅니다 ㅎㅎ
p.s 추후 이민도 계획하고 기술직쪽으로 밀고 나가는 중인데요
Frp 일을 계속 한다면 요트빌더/리페어러 쪽으로 갈 수 있고 대형차 정비를 한다면 헤비 비히클/디젤 미케닉 쪽으로
갈 수가 있네요~
하지만 몸은 고되다는거
소형이나 대형 상위 10% 기술가지면 남 부럽지 않음
하지만 평생 공부 손에서 책 놓으면 도태됨 게으른자는 꿈꾸면 안됨
건설기계는 몇가지 차종만 다루면 되는데
자동차는 작게는 수십가지 차량은 만지기 때문에 광범위 함
건설기계 마스터 기간 짧음
자동차 기간 김
대형 많이는 안해봤으나 그쪽 계통 기름쟁이 곤조 쎔니다
이상
사람들 곤조야 뭐.... ㅎㅎ 지금 이미 해탈의 경지로 가고 있습니다...
몸 고된거도 뭐... frp 밥 먹어봐서 포스코 용광료(?) 같은곳 아닌이상
답변 감사합니다~
약간의 센스만 있다면 정비를 금방 배울겁니다. 자격증 물론 이고 기본이 중요하니까 차후를 생각해서도 자격증은 필수~ 윗분이 말씀하셨지만 평생공부해야됨은 물론이지만 현재 신기술이 나중에 건설기계에도 도입이 되기때문에 마스터라는 계념은 넣어 둬야 겠네요.중요한건 영어를 알아야 합니다ㅎㅎ 정비사례나 정보 솔루션이 영문으로 되어 있다는거... 본사 포탈에서 거의 모든 답들이 나와 있으니... 결론 : 영어만 잘해도 정비의 반은 먹고 간다. 여기서 함정은 영어잘하는 사람은 정비를 하지 않더라...ㅋ
의아해 했는데요 ㅎㅎ 뭐 영어야 꾸준히 할 계획이라 문제는 없는거 같군요
그나저나 만트럭이면 다 직영사업소 아닌가요?? 대단하십니다 ㅎㅎ
저두 지금가면 경력 쌓고 있다가 직영으로 옮기자는 생각도 있긴 한데 부럽습니다~
기능사-산업기사-기능장(경우에 따라 기술사) 도전하시는게 좋으실듯 합니다. 산업기사도 기사 취득한 사람보다 경력이 조금이라도 많으면 높게 쳐주더군요..
그럼 산업기사랑 기사는 그렇게 자격증 차이가 없다는 말씀이신지요???
똑같은 경력이라면 산업기사보다 기사가 더 좋게 보여지지 않을까 하는데 말이죠...
아이고 아직 기능사도 없는데 벌써 이런 이야기를......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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