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부산시민 여러분,
오늘 오전, 제가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나설
국민의 힘 최종후보로 선정되었습니다.
저를 지지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몇 달간 저와 함께 공정한 경선을 펼쳐주신
다른 후보님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제 우리는 하나입니다.
함께 명실상부한 원팀을 이뤄
4월 7일 민주당에 압도적인 승리를 거둡시다.
시민 여러분,
이번 선거는 정의를 바로 세우는 선거입니다.
이번 선거는 민주당 출신 시장들의
권력형 성범죄 때문에 치러지는 부끄러운 선거입니다.
하지만 민주당은 사죄는커녕,
‘자신들의 중대한 잘못으로 재보궐 선거를 하는 경우
후보를 추천하지 않는다’는
현직 대통령이 만든 당헌까지 고치며 후보를 냈습니다.
정말 국민을 우습게 여기는 정당입니다.
부끄러움을 모르는 이런 정당을 심판하지 못한다면
권력형 성범죄를 용인하는 것이고,
정의를 무너뜨리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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