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전 개천절이었던것 같습니다.
와이프와 애들 데리고 드라이브하러 나가던중 순환로 진입할려고 천천히 우회전하는데 후방추돌 당함...
애들은 멀쩡한데 와이프가 허리 아프다고 하고 차는 뒤범퍼가 도색 까짐...
카센터하는 친구에게 물어보니 10만원정도면 도색가능하다고 학 와이프는 물리치료 받을것 생각해서
현금으로 15만원 주라고 했더니 보험처리 한다고 하면서 명함을 주는데 **경찰서 지능수사팀 경찰이더군요...
대인,대물 접수해달라고 했음...그 다음날 보험사에서 전화오길래 사고 상황 설명했더니 잠깐만 기다리라고
하더니 그 경찰이 전화해서 배려해 주셨는데 모르고 그랬다고 정말 죄송하다고 바로 15만원 송금하겠다고 함..
결론은 경험이 없으면 경찰도 교통사고 처리를 잘 모르는 사람 있다는것이었습니다.
전 아주머니에게 옆구리 받치고
아주머니 큰소리 치면서 자기 남편이 교통사고 처리반이네 뭐네 신랑 올때까지 기다려 차 빼지마
한참 소리 치더니 신랑 와서 제게 사과 하고 ㅎㅎㅎ 뭐 그랬던 기억이. ㅎㅎ
사고난 경찰은 경찰서 사무직이고
파출소나 교통경찰은 현장인데
뺑뺑이 돌긴해도계급이 낮으면 한번도 안해봤을수도
아니면 명함보고 연락안할줄알고 한번떠본거일수도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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