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냐면.. 검역은 3대 수속이니까요. 요새는 CIQ를 전부 전자로 하는데 C랑 I는 랜덤으로 한번씩 나가고 Q는 조건에 따라 직접 검역 혹은 무선 검역을 실시합니다. 직접 선박에 올라갔다는건 해당 선박이 무선 검역 조건에 부합하지 않는 지역에서 왔다는 얘기겠죠? 배들 상태야 뭐 선령이나 관리상태에 따라서 다 다르지만 중국배들... 더럽습니다. 검체 떠가는거야 당연히 하는거고 맘에 안들면 창고 정리 상태만 가지고도 위생불량 때려버릴 수도 있는거니까 보통 검역관 오면 매우 공손하게 대하죠 ㅋㅋ 근데 요새 한국 공무원들은 음료수도 안받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런 배도 파도에 출렁 거리기나 하나요.? 몹시 궁금.
또 가고시픔.............
오아시스급 크루즈 심포니 오브더 시즈 228,000톤 ㄷㄷㄷ
http://youtu.be/_YWQZCBK5N0
저거에 비함 그냥 병아리죠. ㅋ
부산항대교 간신히 통과할만큼 큰배..
중국에서 온 화물선에 한번 올라가본 적 있는데 진짜 어마어마하게 크던데...
배 검역하는거 보러간거였는데...
검역관 들어가니깐 짱깨들 해맑게 웃으면서(검역 빠꾸 먹으면 안되니깐...) 음료수 주고 그러던데...
평소에도 그렇게 착한 표정으로 착하게 있었으면 짱깨소리는 안들었을지도...
검역하시는 분들 진짜 고생하시더군요...
그나마 제가 따라갔던건 항구에 정박한 화물선인데...
가끔 공해에서 검역 들어갈때는 파도때문에 진짜 위험하다고...
(배에 붙은 계단까지 올라가려고 사다리 타다가 팔 부러지는 경우도 있고 사망사고도 일어난다고 하더군요...)
항구에서도 가끔 컨테이너가 떨어져서 사망하는 사고도 있다고...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