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행복이 엄마입니다..
먼저 많은 댓글과 귀한 1분 내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사실 하나하나 댓글 다 드려야 하는데 상황상 그렇지 못한점.. 너그러이 이해해 주시고..
저는
제아이의 시작과 끝을 전혀 몰라요..
저역시 마취에서 깨어나서 이틀후 우리아이의 소식을 들었으니까요...
처음부터 끝을 아는사람은
병원수술실.. 거기인데...
정작 아이는 부모를 못만나고..
열달을 기다려온 엄마도 내새끼 얼굴한번 못보고 그렇게 이별의 시간을 견뎌내고 있습니다.
아이의 흔적도 너무 그리운데 보고 싶은데
제가 가진 아이의 기억이 전혀 없어서....이렇게 기억이 고통스럽다는걸
뼈저리게 느끼고 있는중입니다..
아마 제가 전생에 업보가 많아서 벌받는 건가 봅니다.
어떤분이 저희 아이의 마지막 길을 같이해 주셨더라구요..
감사 댓글도 드리고 했는데...
혹시나 바쁘셔서 못보셨을것 같아
늦게 나마 감사 인사 드립니다...
엄마인제가 다른 병원으로 갔더라면.. 상황은 달라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많이 들고..
사실 아이가 어떻게 장례식장에 갔고. 어떤모습으로 있었는지는 아직도 잘은 몰라요.
애아빠가 제게 그이야길 안해주고
그냥 좋은데 잘 갔어 라고만 이야기해 줘서.. 그렇게 알고만 있을뿐입니다.
어쩌면..
저희아이가 그 누군가처럼 "일"로 느껴지셨을수도 있는데
일이아닌 정말 마지막 배웅을 제대신 해주셔서 고개숙여 감사 드립니다.
찾아뵙거나 전화통화로 말씀드리는게 맞는건데
비로그인 하신다는 글에 이렇게 몇자 적어 올립니다..
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
그리고
같이 먹먹해 해주시고.. 같이 화내주시고.. 모든 마음들..모든 댓글들.. 귀한 1분 잊지않겠습니다.
정말 다시한번 고개숙여 감사 인사 드립니다.
아이의사진이 부검사진으로 처음보고
영상에서 스샷한 제아이의 모습입니다.
보기 거북하시다면 얼른 지울께요.
행복이도 아마 이모,삼촌들 덕에 오늘 구름타고
잘놀았을것같아 인사드려야할것같아서요.
열달을 품다 첫눈을 마주쳤을때의 그 감정은
세상 한번도 겪어본적없는 감정이었습니다.
그런 예쁘고 감동 그 자체인 아가를
멀리보내셨으니,감히 상상도 못할 아픔이시겠지요 말씀드리기도 조심스럽습니다..
아가의 마지막 모습을 기억하지 못하시는게
추스르시는데는 오히려 더 나을까
위로의 말씀드리기도 마음이 아프네요
아무쪼록 건강 챙기세요.행복이는 좋은곳으로 갔을겁니다.그리고 후에 다시올겁니다 꼭..힘내세요
잘지내고 있을거라 믿어요.아이는 아무런 죄가 없으니까요
제게 제일큰 행복일것 같습니다.
그게 어미의 몫인것 같구요..
우리아이 저렇게 만든것들 지옥 끝까지 쫓아갈거거든요
내아이는 천국에서 잘 지내면 그거면 됩니다. 엄마가 억울함 풀어줄테니
조금만 기다렸다가 얼른 이세상 내려와서 못받은 사랑 듬뿍 받게 하고 싶은게
제인생의 행복이 될것 같습니다..
열달을 품다 첫눈을 마주쳤을때의 그 감정은
세상 한번도 겪어본적없는 감정이었습니다.
그런 예쁘고 감동 그 자체인 아가를
멀리보내셨으니,감히 상상도 못할 아픔이시겠지요 말씀드리기도 조심스럽습니다..
아가의 마지막 모습을 기억하지 못하시는게
추스르시는데는 오히려 더 나을까
위로의 말씀드리기도 마음이 아프네요
아무쪼록 건강 챙기세요.행복이는 좋은곳으로 갔을겁니다.그리고 후에 다시올겁니다 꼭..힘내세요
그냥 아이를 생각하면... 너무 아파요..
내가 너무 좋아서 그냥 마냥 좋아서 준비했던것들이 이녀석에게 부담이였던건 아닌지...
지금은 그 아픈 기억을 다시 집어 넣을수가 없어요...
제가 그들과 전쟁을 해야 하니까.. 그래야 우리아이 억울함을 풀수있으니까...
댓글 알림이 안오더라구요..ㅠ
그래서 잠시 컴터 앞에서 글 주시는 분께 댓글 드리고 우리아가 밤인사 하고 오면
아마 댓글에 일일히 답변 못달수도 있어요.. 이해 부탁드릴께요..
힘 받아 갈께요
아기 사진보니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힘내세요
몸도 제대로 못푸셨겠네요.
힘드시겠지만 몸도 추스리셔야 싸우지 않겠습니까.
빠른 시일내에 원하는 결과 얻으시길 바랍니다.
함내세요~!
ㅜㅜ
어여쁜 아기 엄마 품에 제대로 안겨보지 못했지만 하늘에서라도 엄마와 함께 할거여요.
힘내셔서 몸도 좀 추리시고... 책임자들에게 엄벌을 내려지길 간절히 기도하겠습니다.ㅠㅠ
아침에 글보고 눈앞에 핑.. ㅠ
힘내시길 바라겠습니다
예쁜 아가의 명복을 빕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기운 내시길바래요
부디 그곳에서 행복하고 아프지마렴
힘내세요
행복이 좋은곳에서 잘 지낼겁니다...
많이 아프고 힘드시겠습니다.
꼭 기운 차리시길 바랍니다.
어떤분이 오셧더라도 저랑 같은마음으로 행동 하셧을 겁니다.
행복이 하늘나라에서 잘 지내고 있을 겁니다.
어머니도 얼른 힘내시구요 . 건강이 우선입니다.
같은 동네에서 항상 응원 할게요!!!
마음 단단히 먹으시고 힘내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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