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52&aid=0001581121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이 강원도 춘천 차이나타운 조성이 무산되면서 "청년 일자리가 사라졌다"고 주장했다.
28일, 김남국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준석 국민의힘 전 최고위원의 글을 인용해 "'왜곡된 선동'으로 청년 일자리 걷어 차버리고도 잘한 일인 것처럼 선전하니 이해하기 어렵다"는 내용의 글을 썼다.
앞서 이 전 최고위원은 '강원도 차이나타운 건설을 철회해달라는 국민청원 결과, 사업이 무산됐다'는 내용을 담은 기사글을 링크했다.
이를 두고 김 의원이 "이준석 전 최고는 한국과 중국 양국 문화를 교류하고 체험하는 '복합문화관광단지'를 저급 차이나타운이라고 왜곡하고, 심지어는 중국인들이 모여 사는 차이나타운을 상대적으로 '저급'이라고 비하하면서 선동했다"고 비판한 것이다.
이어서 김 의원은 '차이나타운'이 아니라 한류영상테마파크, K-pop 뮤지엄 등등 문화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고 양국의 관광객이 찾을 수 있는 사업이었으나 왜곡된 선동과 반중 정서로 사업을 발로 차버렸다고 안타까워했다.
김 의원은 "덕분에 코오롱 글로벌은 좋은 투자 기회를 잃었고, 강원도와 우리는 관광, 서비스, 항공, 교통, 숙박 등에서 수만 개의 일자리가 사라졌다"고 썼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차이나타운 관련 논란은 지난달 29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추진 반대 청원이 올라오며 시작됐다. 해당 청원은 동의 60만 명을 넘겼고 최문순 강원도지사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반대 여론이 거세져 결국 사업 철회로 가닥을 잡았다.
차이나타운에 투자를 결정했던 코오롱 글로벌은 지난 26일 "회사는 사실관계의 객관성 판단과는 별개로 국민청원에 참여하신 국민들의 마음도 살펴보지 않을 수 없다"며 사업 재검토 사실을 알렸다.
김 의원의 비판에 이 전 최고위원도 반박 글을 올렸다.
이 전 최고위원은 "최문순 지사가 중국 자본이 들어가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하다가 거짓말이 들통나서 인민망에서 SPC(특수목적법인)에 투자한 것이 밝혀진 사안"이라면서 "불만이 있으면 최문순 지사에게 털어놓으시라"고 반박했다.
이 전 최고위원의 말이 완전히 틀린 말은 아니지만, 최문순 강원도지사의 중국 자본이 들어가지 않았다는 주장도 틀린 것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코오롱 글로벌에 따르면, 코오롱 글로벌과 인민망(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의 인터넷 플랫폼), 국내 부동산 개발 중소기업인 내외주건 등이 출자해 이 사업 계획 수립을 위한 합작법인을 만들었다.
관광단지를 만드는 데에 들어간 중국 자본은 아직 없으나, 이 사업을 구상하는 단계에서 인민망이 참여했고 일부 출자를 했다.
그러나 최문순 지사가 이런 내용을 자세히 알리지 않고 중국 자본이 들어가지 않았다고 말해 논란이 불거졌던 것.
한편, 최문순 지사는 전날 도청 기자실에서 취임 10주년 기자회견에서 "우리가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살기가 어렵다 보니까 혐오 정서, 분노 정서 같은 것들이 확산되고 있고 그것이 반중이나 반일로 나타난 경우도 있었다"고 '차이나타운 철회'에 대해 우회적으로 언급했다.
친중 매국노 김남국. 중국이 그렇게 좋으면 지금 당장 그 곳으로 떠나라!
중국이 취하는 큰 이득보다 쥐똥만한 세금이 한국을 이롭게 합니다
박영선 욕하던 것들은 중국인 환영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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