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차량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 예전의 탔던 누비라도 생각나고,, 결혼하기전에 해치백을 사서 잼나게 타자라는 생각에..로미오를 업어왔네요..
요즘은 그땐 내가 미쳤었구나 합니다..ㅋㅋㅋ 간만에 스틱을 타니..관절에 무리가..ㅋ
- Q. 애마와 관련된 재미있는 에피소드나 황당한 사건, 사고가 있나요?
- 돌이켜보니 파란만장한 자동차 인생을 살아왔습니다..
텔넷시절부터 시작해 고2때부터 시작한 대우 에스페로 동호회 활동부터, 인X미 데이X에서 고생하면서도 좋은분들 많이 알게되서 좋았고,
정비도 튜닝도 용품도 차에 미쳐 살고 싶어서 하게 됐습니다..
위에 늘어놓은 차량들보다 더 많은 차들을 타고 다녔지만, 아버지의 영향으로 또 개인적인 취향으로 흔히 말하는 "대빠"인데요..ㅋㅋ
뭔가 달랐던 디자인..그리고 딴차보다 저렴한(?), 아무리 풀악셀에 노브레이크 작렬하여도 평상시와 다름 없는 연비(응??),
고속에서의 알수없는 안정감, 다양한 파츠가 없어서 그렇지 스왑이든 튜닝이든 알고보면 대우차가 만지기는 더 좋아요..
뭐 이런저런 이유로 대우차를 많이 타고있습니다. 이제는 그만 타야지 하면서도 올란도가 꿈에 나오는 이유는 뭘까용..아..놔..ㅡㅡ;;
저의 2번째 애마이자, 2번째 에스페로 였던..
생에 첫 새차였던..소탑을 사려했지만..영맨이 호로 찢어진다는말에..가족의 반대로..하드탑을...
1년간 5만km을 달리며 전국을 누볐던..코란도..
인X미데이X에서 일하면서 보어업하고, 제일 많이 제일 오랫동안 제손때가 묻었던 누비라2.
94년식의 뉴글..매일매일 광내고 봉사하는 마음으로 탔던...ㅋㅋ
뜬금없이 해치백이 타고 싶어, 업어온..로미오..
그당시에는 좀 젊은사람들이나 젊은 아버지들이 타던 차가 에스페로였는데 지금 말씀하시길 고속에서 조용하고 에어컨은 무조건 쎄고 포인트는 브레이크밟아도 차가 안선다는거 ㅋㅋ 진짜 매니아시네요 추천합니다~10
구변은 핸들이랑 머플러 되어있네요..^^;;
저도 추천했습니다...10점~~
이유는
저와같은 대우라서 ㅋㅋㅋ
저도 지금 대우차만 2대 끌고 다니는데..
에스페로는 지금봐도 너무 멋진디자인~~~지금도 있나요?
수리 열라해도..V-tec엔진도 아니고 --;;7천알피엠까지 솟고..
오르막길에서 시동꺼지고 ㄷㄷㄷㄷ;;참 아쉬웠던차였습니다 ㅎㅎ;
재미나게 타세요
생각이 문득 나네요. 그래서 대우차는 소리만 들어도 이차가
앞으로 가는지, 뒤로 가는지 알수 있었던거 같습니다. 비록 지금은 없어진
대우이지만, 나름 괜찮은 명작이 많았던 브랜드라 정감이 가서
오랜만에 댓글도 달고 10점 드리고 갑니다 ^^
라세티해치백으로 넘어가면서 터보 올리려고 했건만.ㅋㅋ 내구성에 좌절..^^
그당시 데이터 부재로..ㅋㅋ 다른곳으로 이사간뒤 부턴 인티미가 넘 멀어서 발길 끊었는데 ㅜㅜ 저도 10점
착오가 많았죠..고생 꽤 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나저나..님..만화가???
엄청 오랜만에보는 느낌이네요..^^;;
안났던녀석이라
12년탔는데 신차사느라 폐차 ㅠㅠ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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