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행복이 엄마 입니다.
5월5일 어린이날인데 다들 아이들과 바람은 좀 쐬셨는지요?
저는
오늘 저희 아이 행복이가 265일째라
이유식하나 만들어서, 아이아빠편에 보내주고 왔어요.
사실
아직 엄마가 뭘 이루어낸게 없어서 차마 갈수가 없었어요...
오늘
정민군의 발인이기도 하고.. 맘이 좀 아팠어요.
아마 정민군도 가는길 무섭고 억울할테고..
남겨진 부모님은 지금 간절함을 붙잡고 견뎌내실거란걸 너무나 잘알고있기에...
그래서.. 하늘에 있는 행복이 한테 부탁했어요..
울고 있는 삼촌이 오면
엉금엉금가서 눈물 닦아주라고..
아마 천지를 모르는 녀석이라 착한 삼촌왔다고 신기해할까봐
그것도 맘이 쓰이더라구요...
부디 정민군의 억울함도 명명백백히 밝혀지기를... 또 바라고 바래 보았습니다.
그리고 저희 명예훼손금지 가처분 심문기일이
6.10일 잡혔어요.
질거라곤 생각하지 않아요.
이기고 글을 올려야지 하다가
제가 쓴글을 보니..
다 보배님들께 도움을 청한 글 밖에 없더라구요...
죄송해요...ㅠㅠ절박하다보니...매달릴수 밖에 없었어요...
지금 일의 진행도 알려 드리는게 제가 받은 마음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하고
있었구,그래서 아직 조금은 더딘 진행결과 말씀드려요.
아 저희쪽에서도 손해배상청구 들어갔구요.
형사,민사도 계속 고소 진행중입니다.
계란으로 바위치기라는말.
병원은 못이긴다는 말들 ..
제가 해보니 이기고 지고를 떠나서 정말 멘탈이 장난없이 털리더라구요..
아침에 아이사진으로 멘탈 잡고 저녁엔 정신과약과 수면제로 버티고 있지만.
절대 질거란 생각도 안하고 있고,
계란으로 계속 치다봄 금이라도 가겠죠 뭐
지금은 그런 심정입니다.
어미이기에 포기할수 없는...
하다못해 이녀석의 짧디 짧은 생이 결코 아이가 잘못함이 아닌걸
밝혀야 아이가 다시 환생할것같아서...
별다름은 없지만.. 조금은 더딜수도 있지만.
행복이가 걸음마를 배울땐 엄마인 저도 무언가 성과가,결과가 나와있을거라
믿어봅니다.
다시한번 도와주신마음들. 염려 해주신 마음들
정말 고개숙여 감사하고 감사드립니다.
혹여나 이런글이 불편하시다면 더이상의 진행 이야기는 전하지 않겠습니다.
다만,,
저는 보배님들께 너무나 큰 마음을 받았기에..
모른척하고 있을수 없어서.. 더딘 진행이지만.. 알려 드려요.
정말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하늘에서 저희 아이 행복이가 이모,삼촌들 덕에 구름에 배밀이도 하고 기어다니기도
할것 같으네요.
모두들 평안하시고 건강 잘챙기시고 모쪼록 무탈한 일상을 지내시기를 바랍니다.
2021.5.5
행복이 엄마 올립니다.
아기는 무엇보다 어머니를 많이 걱정할거에요.
그러니 건강 잘챙기시고 우는날보단 행복하실일만 가득하시길.
또 억울한일도 잘 해결되시길 바래요
힘받아갈께요
지나치지 않고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힘내서 잘 버티고 잘싸울께요
고맙습니다!
행복이도 그러길 바랄것 입니다
기운 내서 잘싸울게요!!
행복이는 아기답게 하늘에서 아무것도 모르고 그렇게 잘 지내기를 바라고 바래봅니다.
지나치지 않고 기운 주셔서 감사합니다.
기운 내서 잘싸울께요
고맙습니다.
힘받아 갈께요!!감사합니다.
아기는 무엇보다 어머니를 많이 걱정할거에요.
그러니 건강 잘챙기시고 우는날보단 행복하실일만 가득하시길.
또 억울한일도 잘 해결되시길 바래요
미혼이신데 이렇게 같이 공감해 주셔서 감사해요..
사실 아가도 저도 서로 얼굴은 알지 못해요..
하지만. 모른다고 마냥 덮어두고 있을수가 없으니.. 그게 엄마더라구요..
이아이 억울함 풀리면 저도 일상의 웃음을 찾을수 있길 바래봅니다.
감사합니다.
동의 정말 감사드립니다..
절대 포기하지 않겠습니다.
넘어지면 다시 일어나서 싸울겁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더디지만 좋은일이 생기길.. 꼭 우리아이 억울함이 풀리길
바라고 바래 봅니다.
행복한 엄마로 어서 오시길
기원합니다
지나치지 않고 힘 주셔서 감사합니다!!
꼭 이길께요!
그 맘이 어떠실지 이해가 되어...그저 힘내시라고 진심으로 응원 합니다
아버님이시니까..아마 제맘 아주 조금은 아시지 않을까 싶어요..
엄마니까..
지켜내진 못했지만.. 억울함까지 못풀어내면 안될것같아
열심히 힘내서 싸울께요.
응원 감사합니다
좀더 힘낼께요!
보배님들의 힘에 오늘 한번더 기운 받아갑니다.
힘낼께요!꼭!!
기운보태주셔서 감사합니다.
지치지 않고 싸울께요!
감사합니다.
지치지 않고 힘낼께요!!
응원 감사합니다.
지치지 않겠습니다.
행복한 엄마로
돌아오시길 기원합니다
전 이미 행복이 엄마인데요^^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을 행복이 엄마..
그이름 가슴에 새기며 오늘도 열심히 버티고 잘 싸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강하다기 보단 이녀석 잘못이 아니니까..
억울함을 풀어내야 하는게 남은자가.. 엄마가 해야죠.
꼭 이기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앞으로 꽃길만 걸으세요~
싸우려면 기운바짝 차려야죠!!
꽃길은 저희 아이가 걷기를 바래봅니다.
응원 감사합니다.
어쩌면 우중충하고 좋은 일이 아니기에 글을 쓸때까지 좀 많이 고민하는게 사실이예요.
그래도 보배님들께 받은 마음들을 모른척하면 그건 정말...
행복이에 대해,그리고 그런 아이에 대해 마음을 보내주신 분들에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했거든요.
다들..
힘주시고 염려해주셔서
보배님들께 힘을 주셔서 오늘도 행복이 엄마는 이곳에서 힘받아 갑니다.
다시한번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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