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50대로 서울에서 개인택시를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개인택시에게도 100만원의 4차 재난지원금이 지급되었는데 매출이 20%이상 감소한 경우에만 지급이 되었습니다.
저는 매출을 계산해보니 19.8% 감소했더군요. 결국 이번 4차 재난지원금은 받지 못했습니다.
물론 저는 제 생애에 파렴치한 국힘당을 찍을 일은 없으니 저것이 영향을 끼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저같은 정치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말고 정치에 특히 관심이 없는 동료중에 제 주위에 저같이 비슷한 사례로 이번 4차 재난지원금을 받지 못한 사람들이 30%정도 되는데 이들의 정부에 대한 반감은 엄청났습니다.
이재명지사나 최배근교수같은 분들이 줄기차게 주장하는 보편적 지급을 민주당 특히 이낙연씨는 왜 주고도 욕먹는 선별지급을 끝내 고집할까요?
자신의 대선 라이벌인 이재명지사가 보편지급을 주장하니 각을 세우기 위해서일까요?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의 패배는 언론이나 포털의 문제가 제일 크다고 생각하지만 이러한 부분도 일부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이 드네요.
아무튼 이낙연씨는 이제 다시는 안봤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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