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그리 많이 남지 않았다.
이번 재보선은 하늘이 민주딩에 주신 기회였다. 승리했다면 생각만 해도 아찔하다.
우리 국민들의 당 지지 분포는 콘크리트 지지층을 놓고 봤을 때는 30:30 이다. 나머지 40은 왔다갔다 하는 것이다.
국민들은 이명박근혜로 인해 이루 말 할수 없이 분노 했었다. 국의원 숫자만 봐도 알 수 있을 것이다. 300명중 180. 콘크리트 지지층 30에 왔다갔다 30 즉60프로나 가져갔다.
전국가적인 경사였다. 그리고 국민들은 기다렸다. 국민들은 알고 있었다 우리나라가 가지고 있는 문제들을.
크게 문제들을 나열하자면
검찰개혁 언론개혁 사법개혁. 즉 검사 기레기 판사.
그들을 족치지 못하면 법이라도 바꾸라는 국민들의 지시였다. 하지만 조국사태를 보며 개혁대상인 그들에만 분노하는 것이 아니라 민주당에도 점점 분노해간다. 여론조사 정확하다. 그러면 미리미리 알아챘어야지.
의문이다. 왜 실행에 옮기지 못하는지. 이해는 한다. 기득권이 아닌데 기존 기득권을 갈아 엎는게 얼마나 힘든일인지. 하지만 그럴때마다 국민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업고 있다는것을 알아야 할텐데 너무 몸을 사린다는 것이다. 자살당할까봐? 밥줄끊길까봐? 사찰대상에 포함될까봐? 자녀들에 해가 될까봐?
국민들은 그러라고 뽑아준것이 아니다. 이것도 위선이다. 뽑아달라고 할때 부르짖던것 상기해야 한다.
이순신장군이 한말 '살고자 하면 죽을 것이요 죽고자 하면 살 것이다' 민주당에 꼭 필요한 말이다.
이낙연대표처럼 화해하라고 용서하라고 뽑아준것이 아니란 말이다. 먼저 확실한 처벌이 먼저 주어져야 하는데 처벌은 경미하고 용서를 하자?
각 세대별 분노 원인을 파악해라.
언론 검찰 사법 뿐만 아니라 심각한 문제들 중 하나는 10대 20대 30대의 소외이다. 장차 우리나라를 짊어지고 나아가야 하는 그들에게 미래뿐만 아니라 현실이 너무 암울하다. 30대 후반의 세대부터 늘 있어왔던 젊은세대의 문제와는 다른 큰 문제하나는 남성차별 문제이다. 특히 90년 이후 출생자들은 역차별로 인해 피로하다. 성범죄의 무고죄는 아주 아주 경미하다. 한 사람의 인생을 날려버릴수 있는 무고죄의 판례를 보면 어처구니가 없다. 우리나라 페미는 너무 나갔다. 피해망상증같은 정신병적이다.
자승자박이다. 페미들을 안았던 민주당의 패착이다. 보통사람들입장에서 보면 극소수의 정신나간 사람들을 지지하는 정당인셈이다.
단언컨대 혐오도기준에서 페미=극우=태극기부대=개독(기독교 아닌)=토왜이다. 거리를 둬야 할 것이다. 소수의 의견을 경청 할 필요는 분명 있다. 하지만 비정상적인 소수는 과감히 손절해야할 것이다.
LH사태로 분노한것도 있을것이다. 근데 이건 전국민이면 누구나 가질수 있는 분노이다. 민주당에만 악재가 아니었단 말이다.
이것을 알아야 한다. 국민들이 원했던 개혁작업이 빨리 이뤄졌더라면 이렇게까지 분노하지 않았을 것이다. 먼저 이뤄져야 하는것은 앞서말한 과감하고 빠른 개혁이다. 그것이 속행되지 않는다면 이명박근혜때 시작되었던 문제들이었다 할 지라도 피해는 민주당이 본다는 것이다.
이번 선거로 인해 여러가지 패배요인들을 잘 분석해서 정책 수정을 잘 해 나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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