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분히 막을수 있었던 대형참사를 겪으니 마음이 아프네요..특히 8살 남자아이의 이야기를 들으니 저도 중학생아들 키우는 입장에서 마음이 미어집니다. 하루아침에 부모형제를 잃은 아픔을 누가 알겠습니까?
어제 사고뉴스를 보면서 느낀점과 실제 도로에서 벌어지는 것을 비교하면서 개선점이 없을까 해서 글을 올립니다.
현재 마티즈운전자분은 형사입건됐다고 뉴스가 올라왔더군요. 국민정서상 12명의 생명을 앗아간 대형사고라는 점에서 그냥 넘어가기 힘든 부분이 많다고 봅니다.
분명 톨게이트부근에서 1차로 차량이 고장났음에도 불구하고 고속도로라는 특수한 도로였다면 진입을 하지 말았음에도 결국 진입해서 문제가 생겼다는 점에서 혹 그러지 않았더라면...가정의 생각이 많이 듭니다.
(경찰발표에서 말하는 삼각대설치는 현 상황이라면 조금 힘들지 않나싶구요...오히려 설치하려 후방으로 이동중에 치일 가능성이 더 커보입니다..하지만 차량이상을 느끼고 바로 시동이 꺼지거나 하는 상황이었더라도 달리던 관성으로 갓길로 서행이동을 했으면 이런 대형참사가 생기는 않았겠죠.. 갓길에서는 충분히 후방에 삼각대 설치할 수 있는 여유는 있었을 겁니다.)
버스운전자에 발표대로...전방 부주의, 안전거리 미확보, 과속 이 세부분은 벗어나기 힘든 과실이라고 봅니다.
제가 며칠전 그도로를 달려 봤습니다. 남동공단에서 인천대교를 통해 공항으로 들어가는 길이라 평소다니는 길은 아니지만 네비에서 찍히는 대로 갔습니다.. 과속을 엄청나게 합니다..
인천대교가 바다위에 세운 도로라 평소에도 횡풍이 심한 것으로 알 고 있는데..대형 차량이나 버스들 살벌하게 밟아되더군요.
이 사건을 보면서 평소 자주 이용하는 올림픽대로나 자유로, 강북강변도로 보면
절대 막힐 시간이 아닌 한가한 정오무렵에도 막힐 때가 있습니다.
사유는 딱 세가지 정도입니다.
1. 교통사고
2. 도로보수작업
3. 자동차 고장
이것 아니면 막힐 일이 없습니다.
교통사고의 경우도 사고 경중에 따라 신속하게 처리해야 함에도 단순접촉 사고시까지도 서로 실갱이를 하며 경찰까지 부르죠..
교통사고 못지 않은 것이 자동차 고장인데....제가 오늘 말씀드리고 싶은 것도 이 부분입니다.
교통사고야...자기가 아무리 잘 운전해도 남이 와서 박는 것은 어쩔수 없는 것이겠죠..
자동차 고장은 평소 관리좀 하면 저도 이제 22년 운전하지만 거의 자동차 도로상에 선 기억이 없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신차만 구입한 것도 아니고... 현재 베라와 10년된 봉고차 운행합니다만...평소 차량에 관심을 가지면//
10년된 봉고3밴도 잘 달립니다.
진짜 가뜩이나 막히는 출퇴근시간에 자동차고장으로 도로상에 서있어서 차량정체가 더욱 심해질때 보면 본인도 위험하지만 타인들도 막히는 정체로 인해 운행시간도 배로 늘어나죠...
교통사고와 자동차고장은 일반도로가 아닌 자동차전용도로 상에서는 (고속도로포함)
운전자에게 벌점부과나 과태료부과하는 것으로 바꾸었으면 합니다.
적어도 자동차전용도로나 고속도로상에서는 차량속도가 있어서 매우 위험한 곳인데도 불구하고 차량이상을 느끼면서 까지 무리하게 진입하는 것도 잠재적 위험요인이 되는 것이죠..
운전자 스스로 느끼고 관리할 수 있도록 면허취득시부터 강조한다면 이처럼 고속주행도로에서의 참사를 막을수 있다고 봅니다.
뉴스를 보고있자니 예전 삼풍붕괴사고처럼..안생길 수 있는 사고가 생기니 안타깝네요.
(삼풍붕괴도 리뉴얼공사로 기둥마져 제거해서 결국 붕괴로 이어진 사고이니..어처구니가 없죠.)
그런 여자들이 남자들과 섞여서 운전하는 거 자체가 암초 덩어리 입니다.
여자들끼리만 모아놓고 운전을 시키던가... 아니면 여자들만 좀 더 운전면허 취득을 강화해야 합니다.
오토미션차량 1대라도 더 팔아먹기 위해 대기업에서 정부에 로비를 하고
운전전문 학원은 경찰청 퇴직간부를 위한 노후수단으로 전락한지 오래고
그런 환경에서 김여사들이 양산되어 거리로 쏟아지니... 결국
인천대교 참사와 같은 결과가 만들어진겁니다.
이 사건 말고도 황당하고 어이없는 사고 그동안 많았습니다.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합니다.
물론 버스기사도 안전거리 확보안하고 과속한건 과실이지만...
만약 주로 남자들끼리만 운전하는 환경에서라면 고속도로 한가운데 고장차량 서있는 황당한 상황은 거의 생기지 않겠죠. 고장이 생겨도 좀 더 현명하고 안전한 대처를 했겠죠.
암튼 결론은... 김여사 같은 덜떨어진 운전감각은 현재 운전환경에 문제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