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년생 히달린 디아즈
127kg 성공모습
필리핀 역대 올림픽 사상 첫 금메달
경기 내내 방긋방긋 웃다가
이거 들어올리고 폭풍 눈물 감동 ㅠ
여기다가 이선수는 사연이 있는게
히달린은 어린시절 엄청 가난해서 가족들 위해 몇 백미터 떨어진 우물에서 40리터씩 물 길어오다가 역도 시작한 거라고..
심지어 이번이 네번째 출전한 올림픽이고 이번 올림픽 마지막으로 은퇴하겠다 했는데 금메달 땀
마지막의 마지막 3차시도였는데 성공해서 더욱 더 극적인 감동이 ㅠ
중국 이기고 마지막도전에 국가최초 금메달.. 울지않을수가....
MjA5NDU2Mjg1OQ
누구인지 보배님들은 잘 아실듯
꾀도 없으면 눈치라도 있던지...
이건뭐 어쩌라는건지...
올림픽의 깜짝 스타가 아닌 올림픽에서
메달권이 아니면 무명인 모든 선수들에게
귀감이 되는 좋은 장면같아 타국이지만 기분 좋네요.
메달리스트 절반이 도핑으로 메달박탈.
역도 종목이 원래 그렇습니다.
올림픽은
감동스토리 이후 반전이 하도 많아서.
축하합니다~
신께 의지해 보는게 더 빠르지 싶다.
명박이였음 넌 자살당했다
결국 금메달 땄구나 !
축하드려요
초원적인 힘을 내어서 이겨내던데
내심 응원하게 되더군요
확실히 근성에는 우리나라 팀 및 여러나라
선수들과 확연한 차이가 있더라구요
저분 마지막에 들때 다리가 너무 뒤쪽으로가서 못드는건아닌가 조마조마하면서 봤는데 들어내다니 대단하고 생글생글 웃는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래서 진짜 안보고 관심없었는데
보배분위기가
급반전대서 얘기에 낄수가없네..
장합니다...
저 찐표정보소~~~ 스포츠에서만 느끼는 찡한 먼가가 있긴 합니다 ㅎㅎ
포기하지말고 최선을 다하면 뭐든 할수있다고 인터뷰하던데 쭉쭉 좋은성적 이어가시길!
오늘은 미스터원보구서 기부좀 해야겠네요.
축하 또 축하합니다..!
어린시절 물나르던 기억
지난 올림픽에 도전했던 기억
이번 올림픽을 준비하던 기억
이런것들이 순식간에 휘리릭 지나가면서 감정이 폭발했겠네요.
이런 훌륭한 휴먼드라마 올림픽에 돈칠하고 정치질한 것들에 더욱 분노가 생기네요.
이미 필리핀 역도 영웅 저희 장미란선수 처럼요
근데 이경기는 카자흐스탄 그분이 124키로...들더니..
중국은126키로.. 처음으로 웃더니..
필리핀선수127키로...순간 팔 꺽어 지는줄 알앗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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