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 10분 이상씩 기다리고 있는데 맨앞에서 끼어드는 차량들은 거의 항상 존재합니다.
물론 초행길이어서 그런게 아니고, 얌체짓 하려고 하다가 어쩌다보니 맨앞까지 간 경우가 대부분 일 것입니다.
어제 같은 경우 3대 케이스가 있습니다.
이중 2대(벨로스터, 그랜저)는 끼어들기금지위반을 택하였고, 누군가 신고하면 범칙금 3만원, 과태료 4만원이 나올 것입니다.
그러나 마지막 K7 차량은 누군가 신고하려고 마음먹는다는 느낌을 받았는지, 아니면 뒷통수가 뜨거운 것을 느꼈는지, 그냥 돌아오는 길을 택합니다.
고속도로에서 돌아오려면 아무래도 정체구간이다보니 20분 이상은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
금전적으로 손해를 볼 것이냐 시간을 손해 볼 것이냐 차이겠네요.
동일한 정체구간을 수년동안 다녀본 사람이라면 이 차량이 초행길이라 어리버리해서 그런건지, 아니면 얌체짓 하는건지 대충압니다.
초행길이라면 끼어들더라도 중간에 끼어듭니다.
저렇게 맨앞까지 쭈우욱~ 뺀 다음 끼어드는 차를 신고해보면 송파,강동,하남 소재지 차량이 90% 이상입니다.
(나머지는 렌트, 리스 차량 등)
운전하다보면 그럴 수 있지...
그것좀 끼워주지...
이런 말씀 하지 마시고, 남들 다 줄서서 가는데 얌체짓 좀 하지 맙시다.
그전 성산대교 진입로도 마찬가지지만 몇대 없지요~
지짜 맨 앞에 들어오려는 얌체 아니면 신고안하긴합니다. 워낙에 많다 보니 다 신고하면 반나절걸릴듯해서
그런데 과거엔 크락션울리고 서로 창문열고 욕하고 싸웠는데 남는게 없어서
그담부턴 그냥 끼어 주고 조용히 신고합니다.
아주 스트레스도 안받고 속시원합니다.
그런데 얌체들은 꼭 얌체짓하고 미안은한건지 비상등 켜주는애들도 있네요~
내부순환로 홍은방향 월곡 교차로 부근하고..
맞은편에는 길음램프 북부간선도로 나가는방향도 진짜 개판...
공릉동 월릉교가기전 동부간선도로 나가는 쪽도 만만치 않습니다..
이런 잡채들은 신고로 좀 다스려야 정체가 풀릴듯합니다.
ㅋㅋㅋ
물론 제 앞에 껴들었어도 신고 당했을거임
ㅋㅋ
BUT!
점선 구간이어도 정체가 되어 차량들이 길게 늘어져 있어 '서행'을 하고 있다면 차로 변경으로 들어갈 수 없으며 만약 차로 변경을 했다면 벌금부과 대상에 해당 됩니다.
이것이 무리한 끼어들기 위반 입니다.
도로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죠.
차량들이 정체되지 않고, 정상 속도로 '주행'을 하고 있다면 이 경우에는 정상적인 차로 변경으로 위반이 아닙니다.
딱 봐도 앞에 차들이 정체 되어 있다!
나는 5KM 이내로 우측 진출로로 합류하여 나가야 한다!
그럼 미리미리 차선 변경 하세요 제발..
가끔 범칙금 3만원을 통고하는 경찰도 있지만
대부분은 과태료 4만원 통지서를 보내죠..
거의 서있는 수준의 완전 정체구간에서는 5km도 사실 짧습니다.
대부분 2~30분을 기다려서 줄서서 차례로 나가려는 사람들이 대다수 인데.
1km내외로 비집고 들어가려고 하면 기다리는 사람들 입장에선 얌체 마인드에 해당 되는 것이죠.
근데, 또 주르륵 줄 서있는거 보여도 1km이내부터 변경 해야지 하는 마인드들이 많긴 많습니다.
비킬 공간도 없는데 중간에 들어가려고 한 차가 서버리면 갑자기 중간에 줄서는 차로로 만들어 버리는 경우도 많죠.
주행하다가 "어? 벌써부터 줄서있네? 하고 보인 순간부터 뒤에서 합류할 생각을 하는것이 정상적인 사고이고, 적당~히 틈보이는 순간이 오겠지~ 하며 계속 앞으로 가면서 공간만 찾는 사람들은 벌써 얌체 생각을 하는거라고 보면 그게 맞습니다.
그런 마인드의 사람들이 양보안해준다고 쌍욕하죠, 어이 없게 그럼 도대체 언제 들어가냐! 하면서요..
흔히 주말에 대형 마트 주차장 입구 부근에서도 마찬가지 입니다. 주르륵 막혀있으면 지나쳐서 돌아서 다시 정체구간 뒷부분에서 줄을 서면 됩니다.
공간 찾아서 머리 밀고 정체구간에 들어오면 벌금 부과 대상에 해당 됩니다.
"어어? 뭐야 이거!"
창문 내리고 욕하는 것도 좋지만, 상품권 날려줍시다.
이거때문에 실수하는 분들도 많으니
무조건 얌채라고 보기는 ...
그럼 그냥 돌아가면 되는 것 입니다. 그래야 하는게 맞습니다.
저도 그렇게 합니다.
"아이~ 저리 갔어야 했네. 미리 바꿨어야 했네;"
초행이라면 더욱 예의주시해야죠. 네비도 잘 살피고, 몇키로 후 우회전 진출로 확인 했으면 우측에 차들 주르륵 정체되어있는거? 그거 눈에 안들어 올일 없습니다.
초행이 아니라 초보라면 경황이 없겠지만, 초보도 마찬가지 입니다.
그럴수록 더 돌아가는 법을 배우고 "아~ 미리 미리 잘 파악해야 겠구나" 그렇게 운전을 해야지 교통에 혼잡을 야기하지 않고, 사고유발도 하지 않으며 초행을 본인만 아는것이지 남들은 알아주지 못합니다. 그런것을 용인해줄 수록 초행을 가장하거나 그런 상황을 등에 엎고 습관처럼 얌체 운전 하는 사람들만 늘어나는 것이죠.
사회적 룰은 룰이고, 법은 법 입니다.
초행이라 이해하자 그런 생각은 도로위를 어지럽히고 불안전 하게 만듭니다.
초행들은 초행길을 대비하여 미리 움직이고 더욱 잘 살펴가는 것이 우선 입니다.
"죄송합니다 하하하 ^^;; 제가 초행이라''' 하하" 하며 끼어드는 사람들이요?
이런 사람들은 10년 내내~ 그렇게 운전 할겁니다.
오히려 돌아가게 만드는 경험을 알려주는 것이 저는 맞다고 봅니다.
반대인경우도 있는게 초행길이라 벌써부터 줄서있길래 한시간 가량 줄서있었죠
근데 그 줄서서 나가려는 출구가 제가가려는 곳이 아닌곳이고 제가가는곳은 몇백미터 이후더라구요 거기지나자마자 차가뻥뚫리던데 괜히 줄서서 ..
하는 몰상식한 놈들 많죠 ㅋㅋㅋ
그런건 회전차로나 동시에 두 차로에서 하나로 포개지는 특정 경우나 그런거지,
저런 정체 상황에서 갑자기 중간부터 딱~ 머리 밀고 그때부터 그 뒤로 주르륵 다른 끼어들기 차들이 줄을 하나 더 만들어서 기존에 줄 서있던 사람들에게 양보를 강요하는 정신 나간 놈들...
"한대씩 양보합시다~" 하는 주둥아리를 쳐버리고 싶을때죠.
지금은 앞으로 가면 갈수록 상품권 받을 확률이 높아지죠.
느글들은 느그들하고픈 대로 하고 난 나하고픈 대로 신고한다.....
무조건신고
초행이면 중간에 낀다는 글보니 맞는말 같네요
저기 사진상에서는 끼어들기가능구간아닌가요?
점선 인데?
출구가 5키로 즘 남았다고해서
그냥 하위차로로 가는중
끝차선이 꽉 밀려있어서
그러려니하고 걍 달리는데
밀려있던 차선이 내가 나가야하는 출구 줄이었던거..멘붕
심지어 그 출구는 안막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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