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야간근무하고 퇴근전에 봅질하다 헌혈글 읽었어요
당일갑, 먹튀 등 부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시는분들
도 이해 해주셔야되요
헌혈의집 10시 오픈이라 딱맞춰왔더니
혈소판 헌혈 자리 1개인데 다들 사전 예약으로
17시30에 할수있데요
솔직히 해드린다고 했는데... 빼지도 못하겠고
일단 기다린다 했는데 12시 혈소판 예약 하신분
혈액검사 빠꾸 드셔서 운좋게 약 한시간전에
제가 꼽사리 성공했습니다. 내일오후쯤 혈액검사
합.불 확인후 제피를 보훈병원으로 보낸데요
제 피를... 여태 헌혈하며 누군가 내피를 쓰겠지 라는
생각은 했었는데 내피를 보훈병원 김태욱 님 몸에들어가
도움이 된다는 생각하니 오묘한 감정이 들덧나구요
화요일 안에는 간답니다. 희망 잃지 마시구요
이번기회로 님도 어려운 이웃들. 한번 살펴 보실수있는 기회가
되었으면합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짝짝짝!!!^^
실천하는 보배형님들~~
오늘도 감사합니다~~~
짝짝짝!!!^^
실천하는 보배형님들~~
추천 올립니다.
건강하셔요.
돌고돌아 멋진 대한민국이 되는 젖줄이 될겁니다!!
도움 받으시는 분들도 빨리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저희가 할수있는일이 그거밖에 없어서
추천
제가 그러길 바라니까요.~~
저 팩에담긴 노란 혈액성분이 비행기 타고 간다고하네요
헌혈증서 보내는 건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원래 제주도에서 하는 헌혈은 검사를 서울에서 합니다.
수혈혈액말고 검사용 샘플 뽑은 거요.
혈액원은 지역 거점마다 15개이지만,
검사센터는 서울, 대전, 부산 3개이거든요.
혈액검사는 집중적으로 모아서 하는 게 효율적이고 효과적임.
그러니 지정헌혈도 어차피 검사샘플 보내는 정기 이동편에 함께 보내면 되는 거라서,
오히려 육지수송하는 다른 지역에서 서울로 지정헌혈한 것보다 비행기수송하는 제주도에서 서울로 지정헌혈한 것이 더빨리 도착합니다.
홧팅!!
저도 무좀약 끊기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제 다시 헌혈 시작해야지요...
저 귀한 혈소판이 비행기까지 갈때도 응급혈액수송차량으로 가고, 다른 공항에 도착해서 내려 환자에게 도착할때까지도 응급혈액수송차량으로 갑니다.
저 노란피가 한 사람의 생명을 살립니다. 물론 빨간피도 마찬가지고요. 감사합니다.
존경을 표합니다.
먹는게 특별히 달라진게 없는데...
이젠 약이라도 챙겨 먹어야 하나봐요!!
이거 정말 쉽지 않은 헌혈이더군요.
1시간 넘게 걸리고, 저같은 경우는 다음날까지 피곤하고 힘들더군요.
이렇게 시간내어 혈소판 헌혈하시는 분들.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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